가정/육아, 책 리뷰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 가정/육아 분야 59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박정은의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입니다. 이 책은 영어 육아에 관한 신개념 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흔한 영어 교육 방식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오늘 소개하는 책은 특별한 인사이트를 줄 것 같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자녀의 언어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굉장히 유용한 책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 리뷰를 통해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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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

박정은

우리 아이의 영어 첫 경험,
‘공부’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 주세요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 가정/육아 분야 59위 –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아이의 언어 플랜은 세우셨나요?
  • PART 1. 바이링구얼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 CHAPTER 1. 내가 바이링구얼 육아를 결심한 이유
  •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바이링구얼
  • -바이링구얼인 아이는 이렇게 자랍니다
  • -바이링구얼 육아의 성공률이 가장 높은 7가지 이유
  • CHAPTER 2. 바이링구얼 육아에 대한 오해와 편견
  • -모국어 발달을 저해할까?
  • -외국어 노출이 모국어 발달을 지연시키지 않는다는 근거들
  • -‘영알못’ 부모도 바이링구얼 육아를 할 수 있을까?
  • -부모의 영어는 원어민 영어에 비해 열등하다?
  • PART 2. 바이링구얼 육아 실천 전략 A to Z

이 책의 저자 베싸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영어 교육 방식을 알려주는 육아 유튜버입니다. 그녀는 일반적인 ‘엄마표 영어’와는 다른, 보다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합니다. 부모가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자녀와 영어로 소통하여 언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영어를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인사로 ‘잘 잤니?’ 대신 ‘Did you have a good sleep?’라고 말해보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베싸는 기존의 한국식 교육이 아닌, 아이의 사회적 발달과 뇌 발달을 기반으로 하는 접근법으로 모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게 만듭니다.

특히 이 책의 인상 깊었던 점은 바이링구얼 육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은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두 언어 습득이 모국어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걱정하는데, 저자는 그것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합니다. 대신,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자라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력을 발전시킨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않아도, 아이와의 교감을 위한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위안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제 아이에게 더 많은 언어 입력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책을 읽어줄 때 명확한 시각적 단서를 활용하거나 제스처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언어를 가르치면서 소통하는 거, 여기에서부터 아이의 언어발달과 두뇌 발달이 시작되니까요. 또한, 부모가 주의 깊게 대화해주어야 그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육아』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입니다. 책 추천을 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이 책은, 바이링구얼 육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양가 있는 대화를 통해 자녀의 언어 세계를 넓혀주세요!

저자 ‘ 박정은’에 대하여

과학 기반의 고급 육아 지식만을 선별해 소개하는 육아 전문 유튜브 채널 ‘베싸TV’ 운영자이자 7살 그리고 2살 딸을 둔 두 자녀의 엄마.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첫째 아이 다미가 태어났다. 초보 엄마로서 육아 정보를 찾던 중 인터넷 세상에는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고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르겠는 잘못된 속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과학적·논리적 근거가 확실한 해외 논문을 직접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 중에는 세상에 퍼진 이야기와 정반대인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실을 혼자만 알기 아깝다는 남편의 권유에 유튜브 〈베싸TV〉를 시작했고, 현재 15만 부모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독보적인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육아 콘텐츠를 제작하며 꾸준히 공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 발달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링구얼 육아를 실천하며 향상된 영어 실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바이링구얼 육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영어 교육에 관해 리서치하면서였다. 단순히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장점이 있음을 깨닫게 되어 실천한 지 4년 차가 되었다. 그동안 둘째 다나가 태어나며 더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도 바이링구얼 육아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영어 노출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책을 썼다.
언제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가르쳐야 효과적인지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수많은 전문가와 그들의 논문을 보며 내린 한 가지 결론은, 어떤 전문가의 말을 듣더라도 쉽게 불안해하거나 내 육아 방식을 의심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육아 방식을 결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읽으면서 왜 이렇게 저명한 교수님들이 추천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육아와 영어 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앞으로 부모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바이링구얼 육아는 한 번 시도해볼 만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의 세계를 선물해주고 싶네요.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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