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어본 이진숙의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전 두 권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초현실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의 미술을 다루며, 인간의 복잡한 마음과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부터 미술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마침 이 책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과 이 흥미로운 여정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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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
이진숙
해체와 전복을 넘어 새로운 연결을 향해
목차
-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
- – 치유와 연결의 순간들: 초현실주의부터 포…
- 들어가는 글 – 미술관에서 만난 101가지 …
- 세 번째 책을 시작하며
- I. 초현실적 현실 –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 68/101 조르지오 데 키리코 – 그 직선…
- …
이 책은 아주 매력적으로 인간 존재와 그 개인이 어떻게 예술 속에서 비춰지는지를 다루고 있어요. 초현실적 현실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상처와 고독, 그리고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방식은 다각적이고도 심오하게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초현실주의의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 같은 예술가들은 비합리적이고 무의식적인 세계를 표현하며 우리에게 커다란 질문을 던집니다. 이들이 그린 작품 속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죠. 중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색칠하던 일들이 떠오르며, 그 당시엔 몰랐던 깊은 의미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이진숙 작가는 독일 유학 시절에 얻은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런 실질적인 미술사를 풀어냅니다. 읽을수록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이 움직이더라고요. 그런 몸의 취약성을 인지한 20세기 작가들은 삶의 다양한 국면을 표현하며 생의 고통을 직시하게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예술이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서, 고통을 치유하고 대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베이컨이나 부르주아의 작품은 그러한 경로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이 얼마나 인간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깨달은 저는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는 저에게 단순한 예술서적을 넘어 인생의 경계를 넘어서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책 추천을 받는다고 했을 때 과연 이런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 인간 존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예술이 그 여정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여운이 남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알찬 시간들이 더욱 소중해졌고, 심리학 같은 다른 학문과의 연계도 추가적으로 탐구하게 될 것으로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거나,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저자 ‘이진숙’에 대하여
평생 도서관에서 미술사를 공부하며 영원히 학생으로 늙어가기를 꿈꾸는 미술 중독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를 여행하던 중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만난 작품들에 큰 감명을 받아 미술의 세계로 들어섰다. 러시아 국립인문대학 미술사학부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시대를 훔친 미술』 『위대한 미술책』 『러시아 미술사』 『롤리타는 없다 1·2』 등이 있다. 앞으로도 미술, 문학, 역사를 오가며 ‘인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 현재 팟빵 오디오매거진 〈김혜리의 조용한 생활〉의 ‘상상미술관’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예술의전당 등에서 활발히 대중강연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진숙의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는 제가 미술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준 깊은 책이었습니다. 미술작품을 통해 인간의 심리, 상처,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을 읽는다면, 여러분도 또 다른 시각으로 예술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 추천은 단순한 제 개인적인 호소가 아니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술의 힘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인간의 연결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랄게요! 여러분의 감정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더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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