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깊이 빠져들어 읽은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인문 분야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하라리 교수의 이전 저서들인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와 함께 이 책 역시 인공지능(AI) 시대의 함의를 고민하게 만드는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은 질문을 품게 되었고, 독후감을 통해 여러분과 그 느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과연 어떤 내용을 다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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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유발 하라리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목차
- 프롤로그
- 제1부 인간 네트워크들
- 1 정보란 무엇인가?
- 2 이야기: 무한한 연결
- 3 문서: 종이호랑이의 위협
- 4 오류: 무오류성이라는 환상
- 5 결정: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의 간략한 역사
- 제2부 비유기적 네트워크
- 6 새로운 구성원: 컴퓨터는 인쇄술과 어떻게 다른가?
- 7 집요하게: 네트워크는 항상 켜져 있다
- 8 오류 가능성: 네트워크는 자주 틀린다
- 제3부 컴퓨터 정치
- 9 민주주의: 우리는 계속 대화할 수 있을까?
- 10 전체주의: 모든 권력을 알고리즘에게로?
- …
‘넥서스’는 정보와 인간, AI가 얽힌 복잡한 현대 사회의 모습을 깊이 분석한 저서예요. 하라리 교수는 정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정보가 인류의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그는 정보의 실제 기능이 진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현실을 만드는 것임을 강조해요. 이 부분을 읽으며 문득 제 자신의 삶도 이러한 정보의 연결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깊게 느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소통과 정보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네트워크라는 인식이 저에게 강하게 다가왔죠. 그래서인지, 정보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게 읽게 됐어요. 예를 들어, 당시의 언론과 정보 시장의 흐름을 통해 전체주의 체제가 얼마나 쉽게 정보를 억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에서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더군요. 한편, 현대 사회에서 알고리즘이 어떻게 정치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며, AI의 출현이 인류의 미래에 미칠 잠재적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결국, 하라리 교수는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는 새로운 현실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사실 단순히 정보의 힘에 대한 것이 아닌, 우리가 정보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된 것이었어요. 우리는 정보를 있을 곳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사실 그 정보의 네트워크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선택하는 정보가 우리가 나아갈 길을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는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겠죠. 이러한 통찰력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기에 저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정보의 시대에 내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우리 모두가 마주할 수 있는 중요한 질문들이 담겨 있으니까요.
저자 ‘ 유발 하라리’에 대하여
역사학자, 철학자.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실존위기연구센터Centre for the Study of Existential Risk 석학연구원이다. 1976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 간의 본질적 차이, 과학과 기술이 불러일으킨 윤리적 문제 등 거시적인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사피엔스》의 그래픽노블 버전인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와 어린이 독자용 버전인 《멈출 수 없는 우리》 시리즈를 내고 있다. 그의 책은 전 세계 65여 개국에서 출간되며 4,500만 부 판매라는 기록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 스토리텔링 부문의 사회적 기업인 ‘사피엔스십Sapienship’을 배우자 이치크 야하브와 공동 창립해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라리 교수의 ‘넥서스’는 AI 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책입니다. 독서 후, 독자 각자가 이 책에서 어떤 질문들을 던질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모두가 함께 이 고민에 나섰으면 좋겠어요. 블로그 독서에도 유용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고민해 보여야 할 것들이 담겨 있어 저처럼 블로그에 대한 관리나 성장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제안하는 질문을 던지고, 우리 삶의 여러 네트워크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관리와 성장의 부분에서도 많은 통찰이 있으니, 여러분에게도 이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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