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이방인(초판본)(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소설 분야 5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오늘 다룰 책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인 ‘이방인’입니다. 이 소설은 1942년에 출간되어 바로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그동안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쏠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블로그에 독후감을 써보려고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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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초판본)(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알베르 카뮈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르 몽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작품 1위!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작품

『이방인(초판본)(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소설 분야 51위, 책 추천!

목차

  • 제1부
  • 제2부
  • 작품 해설|생의 부조리와 인간 실존의 문학
  • 작가 연보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의 내적 고독과 부조리한 세상을 조명하는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뫼르소가 아랍인을 살해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 그 사건을 통해 그의 주체적이고도 비인간적인 모습이 부각됩니다. 뫼르소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무관심하며,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감정과는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그 때문에 나는 그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특히 책의 중반부에서 그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면서 고백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나와 세계가 무척 닮아 마치 형제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그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으려는 고뇌가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마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인 것 같았습니다. 그의 삶은 주변의 압박과 관습, 기대와는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고뇌에 빠져 있었기에, 저도 그와 함께 고립감과 고독을 느꼈습니다.

저자 ‘ 알베르 카뮈’에 대하여

(Albert Camus)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이런 깊이 있는 내용들을 가진 소설이니, 여러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 책은 단순히 읽고 흘려보내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어요. 주인공 뫼르소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습과 규범에서 벗어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여러 번 되새겨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로 뜻깊은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깊이 있는 문학, 괜히 ‘이방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제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독자 여러분께도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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