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에세이 한 권 소개해볼까 합니다 🙂 요즘 제가 정신 없이 하루하루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제목부터가 엄청 독특했어요. 『24세 정신과 영수증』이라는 이 책은 24세의 정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의 매일매일 영수증을 기록하며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사람들, 순간들을 담아냈어요. 솔직히 읽다 보니 책 추천할만한 진짜 소중한 책이란 생각이 확 들었답니다~ 책 추천이라는 말이 요즘 워낙 흔하지만, 이 책만큼은 정말 추천할 가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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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정신과 영수증
정신
21년간 젊은 독자들에게 끝없이 새로이 발견된 전설의 에세이
목차
- 2003 정신의 말 04
- 김율원의 집
- 세븐일레븐 | 서울 커피우유 2개 900원 …
- 강남면옥 | 갈비찜 25800원 22
- 삼화고속 | 서울에서 인천까지 고속버스 요금…
- …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영수증 기록이라 해서 그저 단순한 소비 기록인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읽을수록 정신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이 녹아든 이야기에 빠져들게 됐어요. 서울의 24세 여성, 정신이란 인물이 편의점에서 커피우유 두 개를 사던 그 순간의 기쁨, 강남면옥에서의 갈비찜의 맛과 그때의 추억까지. 읽다가 문득 저도 비슷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저도 한때 친구와 웃다 울던 그런 날들이 생각나면서 마음 한구석이 이상하게 따뜻해지더라고요. 물론 이 책에는 그런 평범한 일상의 기록을 넘어 설렘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같이 들어있어요. 저자가 TBWA 코리아에서 카피라이터, 네이버 마케터로 일하며 23세부터 매일 영수증을 모으며 삶의 기록을 쌓아간다는 사실도 참 인상적이었고요. 솔직히 이런 리얼한 이야기들은 흔치 않잖아요? 요즘 제 주변사람들 역경 겪을 때 이 책 추천해주니 큰 위로가 됐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저도 뿌듯했구요. 그리고 다 읽고 나니 정신 작가가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게 아니라 그때마다 인생에 대한 고민과 감정이 묻어나 있어 더 인간적으로 와닿았어요. ‘책 추천’이라는 말이 결코 가벼워지지 않게 만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이런 감정이 든 책은 요즘 보기 어렵거든요. 이 책은 제게 단순한 에세이 이상의 의미가 되었고, 가끔은 저도 영수증을 한 장씩 챙겨보며 그날을 기억하는 재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죠.
저자 ‘정신’에 대하여
TBWA KOREA의 카피라이터로 NAVER의 마케터로 일했다 23세부터 매일 영수증을 모으기 시작해서 2025년 48세가 될 때까지 2만 5천 장의 영수증을 모았다 모여 있는 영수증에 들어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73세가 되면 5만 장의 영수증을 모은다 그때에도 계속 쓰고 싶다 ...
책을 읽고 난 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이 책이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란 거예요.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겪은 다양한 감정들을 영수증이라는 독특한 매개체로 풀어내서 그런지, 읽는 내내 현실적인 삶과 진짜 감정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그래서 앞으로 누군가 ‘책 추천’을 부탁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24세 정신과 영수증』을 권할 거 같아요. 나만의 이야기를 찾고 싶은 분, 일상 속에서 작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답니다. 21년 넘게 계속 사랑받는 책인 이유를 알듯해요. 책 추천이라는 표현이 이토록 자연스럽게 나오는 책, 쉽게 없거든요. 읽으면서 저도 제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하려 해요.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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