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 분야에서 55위를 차지한 『시시콜콜 민주주의의 역사』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요즘 민주주의가 이렇게 흔들리는 시기에 이 책 추천을 꼭 드리고 싶더군요. 저도 처음엔 어렵겠거니 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푹 빠져버렸어요. 민주주의의 역사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시시콜콜 알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의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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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민주주의의 역사
김결
목차
- 민주주의(democracy)의 어원 ㆍ 8
- 민주주의에 관한 근거 없는 이야기 6가지ㆍ 9
- 글을 시작하며ㆍ 16
- 01 원시시대 ~ 고대 그리스 로마까지
- : 500만 년 전 ~ 기원전 700년
- 01. 원시시대ㆍ 29
-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
- …
이 책은 단순히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려주기보다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많은 고뇌와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 생생하게 전달해줍니다. 특히 원시시대부터 고대 그리스 로마, 그리고 중세와 근현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진 민주주의의 흐름을 조명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가 충돌하는 딜레마, 아프리카와 남미,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민주주의 역사도 접할 수 있어요. 저도 읽으면서 자꾸 ‘민주주의는 저절로 완성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국의 사례도 빠지지 않아서, 식민지와 독재를 거친 우리나라가 왜 아직도 민주주의 완성에 이르지 못했는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죠. 게다가 ‘책 추천’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청소년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과거 왕정과 독재 시절을 자세히 소개하다 보니 다소 무겁고 복잡한 부분도 있지만, 저자의 깊은 해석과 실제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읽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읽는 내내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이 책 덕분에 제가 더욱 민주주의를 살아있는 가치로 대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책 추천’을 강조하고 싶네요, 이 책은 단순한 교양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된 이야기임을 말이에요. 많은 분들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저자 ‘김결’에 대하여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세계를 두루 여행하며 많은 경험을 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였다. 현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에 관한 미시사 책 시리즈를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실록을 지켜라》(“2023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 《시시콜콜 탐험의 역사》(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시시콜콜 건축의 역사》(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등이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흔히들 이야기하는데, 『시시콜콜 민주주의의 역사』는 그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청소년 국어 독서나 사회 교과에서도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이 책 추천을 마다하지 못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저처럼 민주주의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희생으로 완성된 것임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한 추천을 드려요. 앞으로도 ‘책 추천’ 글을 쓸 때마다 이 책이 떠오를 것 같네요. 여러분도 이 역사 속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 민주주의의 진짜 의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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