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예술/대중문화 분야 67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최은창의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입니다. 이 책은 재즈라는 장르의 본질과 저자의 삶을 유기적으로 엮어 이해하도록 돕는 멋진 작품입니다. 제가 평소에 재즈를 좋아했지만, 더 깊은 이해를 원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재즈가 왜 사회적인가에 대한 고민과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잘 녹아있어, 제가 비로소 재즈와 좀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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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최은창

* 혼돈과 반목의 시대, 재즈 베이시스트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
* 재즈,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할지 막막한 당신을 위한 가이드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예술/대중문화 분야 67위 – 책 추천

목차



  • 추천의 글
  • 작가의 말
  • 프롤로그 – 재즈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을 …
  • 01.
  • 재즈란 무엇인가
  • 02.


이 책은 단순히 재즈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에게 재즈가 무엇인지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은창 작가는 자신의 베이스트로서의 경험을 통해 재즈의 깊이 있는 세계에 대한 통찰을 전합니다. 특히, 제 마음을 움직였던 문장은 프롤로그에서 “재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각자의 답을 찾아가도록 격려하는 문구였습니다. 이 질문 속에서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재즈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재즈 베이스 연주자로서 솔로 연주자와 드러머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서 그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는 사람과 사람, 혹은 음악과 음악 간의 소통과 협상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혼돈과 반목의 시대에 재즈가 어떤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현재의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진리 같았습니다.

또한, 작가가 추천하는 10장의 재즈 음반 리스트는 이 책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각 음반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재즈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스타일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 음반들을 들으며 과거의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떠올랐고, 내 마음도 조용히 흔들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음악들 안에서 개인적인 기억과 감정이 얽혀 있었음을 깨달았고, 결국은 재즈가 내게 와 닿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재즈에 관한 지식을 담은 것이 아닌, 우리 각자가 재즈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감정을 선물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 즉 ‘재즈는 사회적인 음악’이라는 말은 앞으로도 계속 마음 속에 남을 듯합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가 어떻게 소통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 결국 재즈의 본질과도 연결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재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던 경험이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경험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자 ‘최은창’에 대하여

재즈 베이시스트.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하며 본격적인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졸업 후 미국 전 지역을 횡단하는 투어 밴드 생활을 하며 뉴욕의 블루노트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2005년에 귀국하여 다양한 재즈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김윤아의 사이드맨으로 십여 년째 함께하고 있다. 김덕수, 성시경, 이루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나 음반 작업에도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
2009년 재즈 펑크 밴드 JSFA를 결성하여 두 장의 정규 음반 및 싱글 음원을 프로듀스했으며, 도쿄 재즈페스티벌, 서울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홍콩 재즈페스티벌 등 국내외의 많은 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실용음악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재즈를 공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jazzsnobs


결론적으로, 이 책은 재즈에 대한 고민과 탐구가 잘 담겨 있습니다.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고, 재즈를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재즈를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이 책 또한 새로운 재즈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궁금한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재즈 이야기가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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