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서동만 교수님의 ‘심장 수술 그 이후’라는 책을 읽고 푹 빠져버렸어요. 처음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제 주변에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 많고, 이 책이 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책 추천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이 책은 단순한 의학서적이 아니라,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서 제 마음을 움직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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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 그 이후
서동만
목차
- 서문
- 감사의 글
- 제1장 들어가며서
- 제2장 뒤바뀐 관계들 (대혈관 전위 그룹)
- 제3장 외발로 살아가기 (단심실 그룹)
- 제4장 활로 4징 이야기 (1)
- 제5장 활로 4징 이야기 (2)
- 제6장 대동맥 이야기
- 제7장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 제8장 나가면서
- 부록
서동만 교수는 약 40년간 흉부외과 의사로서 7,000건의 심장 수술을 집도하며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대혈관 전위, 단심실, 그리고 활로 4징 등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그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환자들의 저항과 가족의 사랑이었습니다. 각 장을 넘길 때마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느끼는 애환과 기쁨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느껴졌고, 감정적으로 큰 울림을 받았던 것 같아요. 저자 서동만 교수는 환자들을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하나의 개체로 바라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간직했다고 하네요. 이 요소는 의학적 사실을 넘어 사람의 감정에 깊이 연결되고,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발휘합니다. 정말 마음이 벅차오르는 경험이었어요. 제 주변에도 심장병 회복 중인 친구가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어졌어요. 역시 책 추천이라고 한 이유가 있네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 지식은 물론, 심장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심장을 살리는 손끝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자 ‘ 서동만’에 대하여
이화여대 명예 교수, 의학과 서울의대 졸업, 의학박사 서울대학병원 수련 울산대학교 외과대학 교수 겸 서울 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 소장 건국대학교 외과대학 교수 겸 건국대학교 병원 심혈관 센터 소장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겸 이화여대 부속 병원 심혈관 센터 소장 매우 많은 선천성 심장병 환아 수술 국내 최초 최다 소아 심장이식 수술 ‘EBS 명의’ 두 차례 선정(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아버지, 심장이식의 명의) 해외 심장병 환자들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봉사(중국,베트남,아프리카) 대한 적십자사 박애장 은장
이 책을 읽고 난 뒤, 심장병이라는 질병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심장 수술 그 이후’는 단순히 의학서적이 아니라, 환자들과 의료인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처럼 환자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특별히 이 책 추천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이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지를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해요. 이제 저는 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 책의 이야기를 나누며 심장병에 대한 인식을 넓혀 가고 싶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서동만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안식과 힘을 얻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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