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뜨개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필독서, 바로 보그 니팅 매거진 편집부의 ‘대바늘 뜨개 대백과’입니다. 솔직히 저는 뜨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 ‘대바늘’이라는 단어조차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죠. 뜨개질을 하다보면 느끼는 손끝의 기쁨과 창조적 성취감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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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 뜨개 대백과
보그 니팅 매거진 편집부
편집 기간 3년, 뜨개 분야 최고의 감수자와
전문 스태프들이 완성한 국내 최고의 대바늘 바이블
목차
- 1 실과 도구
- 2 기본 테크닉
- 3 교차뜨기
- 4 배색하여 무늬뜨기
- 5 레이스뜨기
- 6 원통뜨기
- 7 디렉셔널 니팅
- 8 고급 테크닉
- 9 도안 이해하기
- 10 잘못 뜬 부분 수정하기
- 11 마무리 작업
- 12 스웨터 디자인하기
- 13 숄 디자인하기
- 14 소품 디자인하기
- 15 여러 가지 장식
- 16 니트웨어 손질법
- …
책을 펼치면 정말 방대하고 다양하네요. 실과 도구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테크닉까지, 모든 것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코잡기에서부터 코줄임, 교차뜨기, 배색 무늬뜨기까지! 생각해보면 이렇게 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답니다. 와… 코잡기만 해도 25가지나 있다니! 그저 그러기엔 많은 변화가 필요했나봐요. 그리고 제가 특히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은 ‘잘못 뜬 부분 수정하기’ 섹션이었습니다. 뜨개는 실수하기 쉬운 작업인데, 이곳에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해줘요. 마치 뜨개질의 실수를 헌신짝처럼 해치우는 그 기분, 아시죠? 정말 이 책이 없었다면 여러 번 좌절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정확히 1989년에 출간되어 이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만큼이나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바늘 뜨개의 바이블이 되었네요.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진정한 집사’가 된 느낌이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그냥 취미로 시작했던 뜨개질이 저의 삶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뜨개 전문 지식이 담긴 이 책 역시 저에게 그 길로 안내해주었죠. 이 책을 통해 제 스타일대로 다양한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나처럼 이제 막 뜨개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이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자료집이 될 것입니다. 부디 여러 사람들에게 이 ‘대바늘 뜨개 대백과’를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보는 게 목표입니다!
저자 ‘ 보그 니팅 매거진 편집부’에 대하여
〈보그 니팅〉 잡지는 1932년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소호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뜨개 잡지로, 현재는 뜨개 관련 정보와 패턴을 담은 책도 출간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년 1,500명의 뜨개인이 참여하는 ‘보그 니팅 Live’ 뜨개 투어까지 진행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제가 이 세상에 연을 맺고 싶어했던 뜨개질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해줬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나를 더욱 창의적으로 만들어 주는 마법 같은 느낌이었죠. 이제는 더 이상 계속 표현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책은 저에게 있어 뜨개 취미의 성전환을 가져다 준 것 같아요. 그래서 뜨개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이 책 추천합니다! 손끝으로 느끼는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대바늘 뜨개 대백과』를 꼭 만나보세요! 그리고 이 책이 뜨개 대가의 길로 안내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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