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기억·서사』, 역사/문화 분야 55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읽어본 책은 오카 마리의『기억·서사』입니다. 이 책은 ‘기억’과 ‘이야기’의 본질을 다룬, 무척 감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요. 요즘 저도 블로그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기억과 서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주제로 엮인 책을 읽어보게 됐어요.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기억·서사

오카 마리

왜 사건의 기억은
이야기되고 전달되어야 하는가

『기억·서사』, 역사/문화 분야 55위 – 책 추천

목차



  • 서문 : 기억을 나누어 갖기 위하여
  • 제1부 기억의 표상과 서사의 한계
  • 제1장 기억의 주체
  • 도래하는 기억
  • 잉여와 폭력
  • 제2장 사건의 표상


『기억·서사』는 우리가 쉽게 잊고 지내는 ‘사건’의 기억을 어떻게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사건’의 기억을 ‘타자’와 나누는 방법에 대한 의문을 던지면서, 이를 소설, 영화, 르포르타주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풀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이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되어 우리 삶의 일부로 존재한다는 점을 정말로 느꼈습니다. 작가는 기억의 회귀가 근본적인 폭력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우리가 잊어버린 사건들을 다시금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히 과거의 문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오늘의 사건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특히 제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건’의 폭력이 어떻게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사람들이 ‘사건’을 언어로 표현하고 기억하려 할 때 그 과정은 불완전하고 복잡하기 마련인데요, 이런 비극적인 사건들을 어떻게 진정으로 나누고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이 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리얼리즘이 보여주는 정교함을 의심하며 우리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도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은 ‘타자’가 겪은 사건의 기억을 어떻게 나누어 가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며, 역사적 사건들을 잊어버리는 위험성 또한 경고합니다. 저도 우리의 기억들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공유되고 회귀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저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오카 마리’에 대하여

岡真理
1960년생. 도쿄외국어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현대아랍문학, 제3세계 페미니즘사상 전공.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이자 교토대학 명예교수다. 저서로 『그녀의 ‘정확한’ 이름이란 무엇인가』(靑年社, 2000)가 있고, 공저로 『내셔널리즘과 ‘위안부’ 문제』(靑木書店, 1998), 『성·폭력·네이션』(勁草書房, 1998), 『‘남쪽’의 관점에서 본 세계-04 중동』(大月書店, 199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어머니의 중얼거림 또는 ‘시민’일 수 없는 자의 민주주의」(〈월간 포럼〉 1997. 8), 「Message in a Rolling Pumpkin 응답한다는 것에 대해」(〈現代思想〉 1997), 「‘이급독자’ 또는 ‘읽기’의 정통성에 대해」(〈思想〉 1998. 4) 등이 있다.


‘기억·서사’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연대기이기도 해요. 이 책의 주제와 메시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역사적 사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우리는 사건의 기억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우리 삶의 존재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도 ‘이것’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을 얻길 바랍니다. 이 책은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독서가 끝나고 나면, 인생의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니, ‘기억·서사’를 꼭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