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정치/사회 분야 79위 – 꼭 책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읽은 주혜진의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는 우리 사회에서 지방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 책입니다. 대전이라는 도시가 왜 노잼으로 불리는지, 그 숨은 진리를 타고 들어가며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어요! 이 책 추천은 꼭 이루고 싶었던 예정된 일이었답니다. 대전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요즘, 정말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 흥미롭고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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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주혜진

노잼도시가 늘어 가는 동안, 서울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위세를 떨친다.
한국의 지방 도시들은 어쩌다 노잼이 됐을까?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정치/사회 분야 79위 – 꼭 책 추천드립니다!

목차



  • 프롤로그 ; 성심당 갈 때 대전 한번 들를게
  • 1 _ 지금은 지방 (소멸) 시대
  • ‘디나이얼 지방출신’을 아십니까
  • 지방 도시의 쪼그라드는 역사
  • 도시를 잘 팔고 싶은 사람들
  • 2 _ 사람들은 검색창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이 책은 대전이란 도시의 정체성을 심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주혜진 작가는 대전의 노잼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면서 도시의 변화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습니다. 대전이 서울의 그림자에 가려지고, 결국 스스로를 ‘노잼 도시’로 자처하게 된 과정을 다루지요. 우리는 대전에서 단순히 성심당만 기억하지만, 이 책을 통해 대전이 지닌 잠재력과 가치를 다시금 고찰하게 됩니다. 서울이 중심이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대전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80년대의 추억과 함께, 서울에 대한 향수도 함께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대전에는 쏟아내야 할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도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선 나의 쾌적한 환경과 개인적인 감정들이 모두 녹아들어야 하겠지요.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은 한정적입니다. 작가는 이러한 시각을 만드는 것이 결국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독자는 대전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들고, 도시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을 다시 보게 될 기회를 주었답니다. 대전이 결코 단순한 노잼 도시의 범주에 속해 있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 속에서 유잼이란 발견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책을 읽다 보면 그간 제가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쌓아온 편견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자 ‘주혜진’에 대하여

주혜진은 지방 정부가 만든 정책연구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일한다.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원에서 대전 사람들의 삶이 조금 더 괜찮아질 방법을 고민해 왔다. 사람과 삶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품는 공간과 장소에 관심을 두게 됐다. 요즘엔 대전이란 도시를 규명할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과 장소 정동(Affect) 형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재미있게’ 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결국, 우리는 도시의 주인을 자처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봐야 합니다. 대전이 노잼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자신만의 도시를 만든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주혜진 작가는 도시의 원주민들과 외부인이 나누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잼으로 불리는 대전이 유잼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대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도시를 탐구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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