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만난 책 한 권 소개해드릴게요.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이라는 제목부터가 벌써 궁금증을 확 불러일으켰답니다. 요즘 청소년 분야에서 59위를 차지한 이 책, 공부에 지쳐 있거나 공부가 그저 성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느껴졌던 분들께 꼭 책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인문학이라는 넓은 이야기를 통해 공부가 단순한 시험 점수를 넘어서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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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
이진민 외
좋은 성적만이 삶의 정답일까요?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꼬리 무는 막연한 질문들에 인문학 테마로 찾아 나선 배움의 쓸모
목차
- 1부 철학, 내 삶의 101: 나를 돌보고 …
- 너를 위한 추천 리스트- 책, 읽어 보기를 …
- 2부 소설과 이야기: 천년을 산 것처럼(하성…
- 너를 위한 추천 리스트- 책, 읽어 보기를 …
- 3부 장애, 차이 너머의 세상: ‘다른’ 사…
- 너를 위한 추천 리스트- 책, 읽어 보기를 …
- …
사실 저도 한때 철학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어요. 책 속 정치철학자 이진민님이 말하듯이 철학은 ‘밥 굶기 딱 좋은 별난 사람들의 학문’이라는 주변의 말에 동의했던 적도 있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철학이 결코 먼 세상의 일이 아니라, 내 삶을 돌아보고 세상을 읽는 데 꼭 필요한 공부임을 알려줬습니다. 소설가 하성란님의 글을 읽으며 소설을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 여기던 저의 편견도 깨졌죠. 소설은 단순한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에 감정을 이입하고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점에 감탄했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 백정연님의 이야기는 다름과 존중, 장애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했어요. 특히 발달장애인을 단순한 ‘다른’으로 바라보기 쉬운 나의 시선이 얼마나 좁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언어학자 김미소님은 AI 시대에도 직접 공부하는 것의 소중함을 말해줍니다. 번역기가 다 해주는 세상에서도 내 언어로 내 세계를 만들어가는 힘, 그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 닿았어요. 이 책은 단순히 성적 올리기에 도움을 주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가 평생 우리와 함께할 다양한 배움의 태도임을, 인문학이라는 큰 틀에서 일깨워 주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다른 어른들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적극 책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어느 부분은 약간 어렵거나 두서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지나면서 나만의 공부의 쓸모를 찾는 게 아닐까요? 저 역시 이 책과 함께 다시 공부와 삶의 관계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저자 ‘이진민 외’에 대하여
작가, 정치철학자.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아이라는 숲』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언니네 미술관』 등을 지었고 현재 『초등 독서평설』과 『고교 독서평설』 『한겨레신문』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부가 무슨 쓸모인지, 청소년기에 말로만 듣던 그 고민에 인문학적 답을 조심스레 내민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은 그야말로 책 추천할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시험 성적에만 몰두해 마음이 공허했던 저처럼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공부의 재미와 의미를 다시 찾아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인문학적 배움을 천천히 곱씹으며 제 마음속 공부 태도를 다져가려 해요. 도서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읽고 나니, 정말 내 삶에 꼭 필요한 책 추천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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