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김효인의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를 읽고 나서, 저는 정말 많은 생각에 잠겼어요. 죽음을 앞둔 남자, 사랑을 잃은 여자라는 각기 다른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이렇게도 깊고 감동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진짜 책 추천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로맨스를 넘어서, 사랑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가치를 돌아보게 되거든요.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해하고, 느끼는 두 주인공의 여정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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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
김효인
사랑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시작되는 색다른 로맨스
목차
- 로으밤 로으밤 · 6p
-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 · 108p
- 작가의 말 · 218p
- 프로듀서의 말 · 222p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는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로, 로맨스의 유구한 클리셰를 깨려는 작가의 본능적인 시도가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예상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록기와 세린 두 캐릭터의 서사를 따라가며 다양한 감정에 몰입하게 되더군요. 록기는 내일모레 죽을 것이라는 예측 데이터를 받으면서 마지막 여행길에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라라와의 통하는 대화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슬프기까지 했어요. 여행 중 만난 상처를 가진 사람들 간의 애틋한 연결은 생각보다 쉽게 와닿습니다.
반면, 세린은 남편과의 이혼을 준비하면서 사랑에 대한 회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죠. 그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격리된 상황 속에서 과거의 감정을 되새기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호르몬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는 점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이처럼 복잡하고도 다차원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죠.
이 책에서 특히 감명 깊었던 부분은 사랑이란 강렬한 감정이 아닌 행동과 의지라는 점이었습니다. 록기와 세린 모두 자신을 갇히게 했던 과거의 감정들을 넘어서, 진정한 사랑의 형태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사랑은 약속이고 행동임을 깨닫는 그 순간, 독자들은 감동받을 수밖에 없죠.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란 호르몬이나 운명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사랑이란 하트 모양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아프지 않게 깊이 와닿았습니다.
결국,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죽음과 사랑의 경계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감정 이입이 되는 순간들이 많아 정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의 의미를 찾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 추천,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김효인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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