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소영 작가의 ‘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그림’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들어 한국의 전통회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면서, 저도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통회화라는 주제가 저에게는 조금 낯설고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 속에 숨겨진 심오한 뜻과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이유는, 옛 선조들의 멋을 통해 현대인의 삶 속 소망과 연결된 예술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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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그림
이소영
가볍게 펼쳤다가 어느새 스며드는 우리 그림 이야기
시대를 넘어 공명하는 그림 속 소망을 해설하다
목차
- 들어가며
- 1부 생동하는 동물의 따스함
- 1. 움직이는 벌의 생생한 날갯짓/ 신사임당…
- 2. 오이를 이고 가는 고슴도치/ 정선, 〈…
- 3. 꽃 향에 취한 긴꼬리제비나비/ 남계우,…
- 4. 나비 같은 꽃잎/ 신명연, 〈산수화훼도〉
- 5. 뒤돌아보는 도마뱀/ 신사임당, 〈양귀비…
- …
이 책은 한국 전통회화의 진정한 매력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깊이있게 탐구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슴도치가 오이를 지고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에서, 고슴도치의 모습은 단순한 생명의 상징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렇듯 이소영 저자는 전통회화의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걸쳐, 우리에게 잊혀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또, 선조들이 그림 속에 담아놓은 우리의 소망과 욕망이 현대인에게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마치 되돌아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잊고 있었던 우리의 정서를 환기시키는 작가의 섬세한 안목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그림 속에 숨겨진 다양한 상징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혼자만 알고 싶은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도 나누고 싶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저자 ‘이소영’에 대하여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전통 문화와 미술해부학에 관심이 많아서 수묵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옛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마음의 쉼터로 박물관에 자주 들르는데 울림을 주는 유물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 홍익대, 고려대, 단국대, 안동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문화센터에도 출강 중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얼굴』(2009), 『꽃 속에 마음 담은 우리 옛그림』(2011), 『심홍 이소영의 수묵일러스트레이션』(2016),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2022) 등의 책을 썼다.
이 책은 단순한 전통회화의 소개를 넘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중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제가 감명 깊었던 부분은 선조들의 소망이 지금 현대인들의 삶과 연결되었음을 깨달은 점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서만 회자되던 전통회화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대중 문화와 결합하여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소영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독자에게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예술적 감성을 불러일으킬 기회를 선사합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책 추천’하고 싶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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