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책인데요, 종교 분야 72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이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깊이 있는 신앙서적을 읽은 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기도 했는데, 책 추천 목록에서 계속 눈에 띄길래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죠. 그런데 읽는 내내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제 신앙 생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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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
목차
책은 성도의 공동생활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서서, 믿음의 형제자매와 진심 어린 삶을 공유하는 것임을 말해요. 본회퍼가 고백하는 공동의 삶은 우리 현대인이 자주 잊고 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책임감을 만들어주죠.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제부턴가 뒤로 밀쳐둔 공동체에 대한 갈망을 확실히 느꼈고, 혼자만의 신앙보다 함께하는 신앙이 얼마나 값진지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도 바로 그 점 때문이에요. 종교 분야 72위 안에 있긴 하지만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내용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책 속에서 반복되는 ‘성도의 교제’라는 말이 마음에 자꾸 남았어요. 물론 독서 도중 이해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어려움마저도 신앙생활의 일부가 아닌가 싶더군요. 무엇보다 본회퍼의 고난과 고뇌가 묻어나는 문장들이 저에게 큰 용기를 주었답니다. 이렇게 글로마저도 그의 인생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성도의 공동생활’은 쉽게 끝내는 책은 아니지만, 깊이 있는 묵상과 깨달음을 원하는 분들께 정말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때에 이 책은 더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책장에 다시 꽂으며 ‘나도 좀 더 성도의 공동생활을 실천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네요.
정말 읽으면서 내 영혼이 조금씩 다독여지는 느낌이었어요. 어쩌면 이 시절에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독서를 통해서 저는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말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일상 속에서 작게라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금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책 추천을 꼭 하고 싶어졌어요. 신앙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 관심 있는 분들도분명히 도움 받으실 거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소개되길 바라며, 종교 분야 72위에 올랐을만큼 의미 있는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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