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안에는 엔도 슈사쿠의 소설 ‘총과 십자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 책은 종교의 의미와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게 하죠.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했어요. 읽어가면서 왜 이 책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조금씩 알게 되었답니다. 여러분께도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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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 십자가
엔도 슈사쿠
목차
- 추천사 나가사키 대교구 대주교 나카무라 미치…
- 천주교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
- 천주교 마산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
- 01 작고 푸른 싹 __16
- 02 너무나 짧았던 봄 __40
- 03 박해 시작 __63
- 04 키베라 부르는 형제 __87
- 05 유배의 나날 __107
- …
‘총과 십자가’는 일본의 카톨릭 선교사들이 겪었던 고난과 신앙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막강한 당시의 권력에 맞서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죠. 읽어가면서 느낀 것은, 이러한 신앙이 단순한 종교적 믿음을 넘어서는 진정한 사랑과 용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은 마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저도 일상에서 힘든 일이 생길 때 ‘내가 진정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되묻곤 하거든요. 그럴 때면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강한 신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꼭 읽어보시기를 책 추천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것이 인상 깊었어요. 너무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이 지켰던 신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평범한 삶의 나에게도 큰 가르침이 되었죠.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시린 느낌이 많이 들었고, 아마 여러분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실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검소한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삶의 진리와 의미를 묻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저자 ‘엔도 슈사쿠’에 대하여
1923년 3월 27일 동경 스가모에서 부 쓰네이사(常久)와 모 이쿠(郁)의 차남으로 태어남. 1929년 【6세】 만주 다롄 대광장초등학교 입학, 성적은 거의 중간이었지만 작문 능력은 뛰어나 처음으로 지은 시와 작문 ‘도죠’가 다롄신문에 게재됨. 1935년 【12세】 형 쇼스케와 같이 슈쿠가와 가톨릭교회에서 세례를 받음. 세례명은 바울. 1943년 【20세】 고등수험에 실패하여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 예과에 입학. 1947년 【24세】 처음으로 쓴 에세이 ‘신들과 신’이 인정받아 ‘사계’(가도카와 서점 발행)에 게재됨. 1950년 【27세】 종전 후 최초의 유학생으로 프랑스 리옹대학 대학원에 입학. ...
총과 십자가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책들의 목록에 분명히 올라갔습니다. 엔도 슈사쿠의 글은 언제나 마음 깊이까지 파고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종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작품이네요. 저처럼 고뇌와 고통, 그리고 믿음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 이 책은 정말 책 추천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한 신앙과 사랑에 관한 교훈을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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