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리사 데이크스트의 『용기 모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 책은 특히 유아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로 유명한데, 저도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요즘 아이를 양육하면서 저 자신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책 추천을 통해 아이와 더불어 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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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모자
리사 데이크스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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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는 겁이 많은 아이입니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강아지의 짖음이나, 비둘기의 날갯짓 등은 정말로 그를 무섭게 만들죠. 그리고 가장 두려운 것은 침대 아래에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악어랍니다. 이 모든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메이스에게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내 용기 모자가 합니다! 이 모자를 쓰고 나면 메이스는 어떤 두려움 앞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죠. 할아버지가 준 작은 모자는 메이스의 패션을 바꾸어 놓고, 그의 마음도 단단해지게 해줍니다. 그래서 메이스는 다시 두려워했던 장면들을 하나하나 극복하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짖어대는 개를 보고 도망가지만, 곧 용감하게 다가가 친구가 되기도 하고, 비둘기를 쫓아가 날개를 접더니 침대 밑의 악어와 싸우기도 하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아이는 겁이 많던 시절을 뒤로하고, 용감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거죠. 이런 메이스의 변화를 보면서 저 또한 참 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걸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이런 점에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무척이나 강렬하고, 아마 아이들도 커서 인생의 반려자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큰 울림과 용기를 주는 책 추천을 통해, 용감해지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자 ‘리사 데이크스트’에 대하여
Lida Dijkstra 1961년에 태어나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에서 자랐습니다. 레이던 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했으며, 이것들은 지금도 작품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수많은 그림책을 썼으며, 2012년에는 그림책 『여우 형제 이야기verhalen voor de vossenbroertjes』로 ‘플라헨빔펄 상’을 받았습니다. 『용기 모자』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리사 데이크스트의 『용기 모자』는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중한 그림책입니다! 겁이 많은 메이스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이런 마음의 준비와 용기를 가지는 것은 결국 어른이 된 후에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제가 겪었던 여러 두려움이 있던 만큼,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차근차근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그런 의미에서 꼭 이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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