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센스의 철학』 인문 분야 78위! 센스있어지고 싶다면 필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정말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요즘 인문 분야에 빠져 책 추천 좀 받고 있던 찰나에 우연히 발견한 책이 하나 있거든요. 바로 지바 마사야의 『센스의 철학』이라는 책인데요, 처음엔 그냥 제목에 끌려 보게 된 책이지만 읽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가있었답니다~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책 추천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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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의 철학

지바 마사야

“센스의 힘;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예술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센스의 철학』 인문 분야 78위! 센스있어지고 싶다면 필수 책 추천!

목차

  • 추천사
  • 들어가기 전에
  • ‘센스’라는 말
  •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 센스와 문화자본
  • 인간은 ‘남아도는’ 동물이다
  • 센스의 좋고 나쁨에서 그 너머로
  • 제1장 센스란 무엇인가?
  • 감각과 사고
  • ‘고르는 센스’에서 출발한다
  • 센스가 ‘무자각(無自覺)’인 상태
  • ‘잘하느냐 못하느냐’에서 ‘헤타우마’로
  • 센스가 자각되지 않은 방
  • 센스는 헤타우마다
  • 기준점 자체를 바꾼다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센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센스가 좋아지면 업무에서도 잘 풀리고,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도 좀 더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센스의 철학』에서는 이런 ‘센스’가 그냥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라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이 책에서는 ‘센스’라는 게 어떤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반복과 차이를 통해 얻어지고 성숙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해요. 특히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었는데, 늘 잘 그렸던 친구들이 부럽더라고요. 당연히 그 친구들은 재능이 좋고, 나는 아닌가보다 했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기준 자체를 바꿔보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줘요.

책에 나온대로 생각해보니, 제가 그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함을 유지했던 것도 하나의 ‘센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갖지 못했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나만의 선과 형태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적 통찰이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그림들, 특히 모네와 반 고흐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왜 그토록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지도 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사진과 같은 정확성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리듬과 어긋남을 통해 그림을 완성시켰던 거죠. 사실 그동안 단순히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것들에 숨겨진 더 깊이 있는 철학적 요소를 발견하니 놀라움과 함께 무척 기분이 좋아졌어요!

사실 센스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살아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부터 센스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하기 좋은 팁들을 많이 얻어서 책 추천을 또 하고 싶어져요 ^^

저자 ‘ 지바 마사야’에 대하여

千葉雅也

1978년 도치기현에서 태어나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 21세기 일본 철학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과 고등사범학교를 거쳐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 전공에서 표상문화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쓰메이칸대학교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표상문화론을 가르치고 있다.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카트린 말라부, 캉탱 메이야수 등 현대 프랑스 철학을 바탕으로 집필한 《너무 움직이지 마라 動きすぎてはいけない》(김상운 번역, 바다출판사)로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제4회 기노쿠니야인문대상 및 제5회 표상문화론학회상을 받았다. 이어 ‘공부’라는 실용적 주제를 들뢰즈와 라캉,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철학 개념을 통해 메타적으로 탐색한 《공부의 철학 勉強の哲学》(박제이 번역, 책세상)으로 일본 언론, 출판계, 대학생들에게 크나큰 찬사를 받았다. 예술과 팝 문화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면서 미술, 문학, 패션에 관한 비평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른 저서로 《미국 기행 アメリカ紀行》, 《데드라인 デッドライン》(제41회 노마문예신인상), 《오버히트 オーバーヒート》, 《현대사상 입문 現代思想入門》(신서대상 2023)(김상운 번역, 아르테) 등 여러 저서가 있다.

정말 센스라는 말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진짜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 추천 입니다! 『센스의 철학』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예술, 업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보다 새로운 리듬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센스를 갖게 된 듯한 느낌이랍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으로 센스있어지고, 인생이 더 풍부해지는 경험을 꼭 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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