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설채현 수의사의 책,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를 읽고 푹 빠져들었습니다. 요즘들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책임감과 사랑도 더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때로는 그 사랑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필요한 지식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꼭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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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
설채현
목차
- | 개 | 정 | 판 | 서 | 문 |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 | 프 | 롤 | 로 | 그 | 당신의 강아지는 행복한가요?
- PART 1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 언제부터 그곳에 갇혀 있었니?
- 정말 비싼 돈 주고 분양받았는데……
- 그 강아지는 왜 자기 똥을 먹었을까?
- 진짜 가족이라면 버릴 수 있을까?
- 반려견을 키우는 데도 면허증이 필요하다
-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유기견을 키우는 건 정말 힘들까?
- PART 2 TV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 …
이 책은 반려견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아지가 왜 특정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은 어떠한 기질에서 비롯되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강아지들이 가지는 다양한 행동, 예를 들어 짖기나 분리불안 같은 것들은 단순히 성격 탓이 아니라 그들의 본능이나 기질에서 기인하는 만큼, 이해와 긍정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저자가 말하는 ‘개의 꼬리 언어’는 제가 강아지들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강아지의 꼬리를 흔드는 속도와 폭에 따라 그들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발견이었죠. 그 외에도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에 대해 공감하며, 반려견과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또한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들려주어, 이 책이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진솔한 이야기라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개의 본질을 이해할 때 비로소 보호자와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될 것’이라는 메시지는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배운 것들을 반려견에게 적용해보며 서로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강아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 ‘ 설채현’에 대하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한 세상이를 비롯, 세 마리의 댕댕이와 두 마리의 유기묘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 수정 전문가.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동물행동치료를 공부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왔다가 트레이닝 관련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 동물 트레이너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 지상파와 종편을 오가며 강아지 문제 행동 해결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개에 대한 섣부른 의인화가 오히려 인간과 개 사이의 소통을 막는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개는 사람이 아니니 개 그 자체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가 문제 행동으로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때까지 댕댕이들의 속마음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 책은 단순히 반려견을 기르는 이들에게뿐만 아니라, 반려견과의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고 싶다면, 꼭 이 책 추천합니다! 제가 느낀 것처럼 여러분도 강아지의 심리를 이해하고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될 거라 믿어요. 이 책은 반려견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강아지와 함께하는 순간들이 소중하니, 그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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