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존 바턴의 『성서의 역사』라는 책을 읽고 그 깊이에 매료되어 감정을 담아 독후감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요즘 종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성서의 역사와 그 의미에 대해 알고 싶어졌는데, 이 책이 그 갈증을 시원하게 해주었거든요!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성서의 기원을 깊이 파고들며,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신앙 공동체가 성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전수해왔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일반 독자부터 종교인까지 모두에게 읽힐 수 있는 훌륭한 교양서인 만큼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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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역사
존 바턴
“성서의 생애를 이만큼 매력 있게 소개한 책은 없었다!”
* 옥스퍼드대학교 학자이자 성공회 사제가 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의 문학사
* 폴 로저 더프 쿠퍼 상, 〈가디언〉 올해 최고의 책,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책, 〈옵저버〉 올해의 책
목차
- 그림 목록
- 지도
- 한국어판 서문
- 서론: 오늘의 성서
- 문화와 성서|신앙 공동체의 성서|고대와 현대…
- 1부 구약
- …
『성서의 역사』는 존 바턴이 성서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예리한 통찰과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서술한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 바턴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 아래에서 성서의 구약과 신약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하나하나 풀어내더군요. 특히, 구약 성서의 시편이나 욥기에서의 논쟁을 통해 인간과 신의 관계를 탐구하는 부분은 굉장히 감명깊었고, 욥의 친구들이 던진 철학적 질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공감을 주었습니다.
서론에서는 현대 문화에서 성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묻고, 프로그램 속에서 그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종교의 역할은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성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부 구약에서는 성서의 형체를 갖추기 시작한 기원전 8세기에서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대까지 이르는 과정을 탐구하며,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모습과 성경의 장르들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대목에서 고대 이스라엘의 삶을 훔쳐보는 듯한 기분이었고, 예언자나 시편의 시인들의 목소리가 크게 다가왔어요. 그들이 하나님과의 복잡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부 신약에서는 기독교의 탄생 배경을 중점으로 파고들며, 당시 사회 속에서 예수가 전한 복음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예수의 가르침이 가진 필요성만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 내면에 감춰진 깊은 진실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특히, 제자들이 과거 유대교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조명하는 부분은 쏙 빠져들게 했답니다.
3부에서는 성서 텍스트의 역사와 필사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성서가 어떻게 초대 교회의 종교적 경전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문서가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읽으며, 성서의 고유한 목소리를 잃지 않도록 필사자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 주제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성서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해석되고 수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바턴은 성서의 해석 방식이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였기 때문에, 읽으면서 명확한 시각을 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론 부분은 성서가 어떻게 신앙을 기름지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고민거리로 남는지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종교에 대한 이중적 시각을 제시하며, 독자가 그 사이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성찰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성서와 신앙의 관계를 깊게 생각하게 하는 촉매제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읽으면서 이렇게 다양한 시각을 함께 엮어내는 저자의 고찰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존 바턴의 성서에 대한 깊은 통찰은 제게 꽤 많은 영감을 주었고, 독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 ‘존 바턴’에 대하여
(John Barton) 영국 성공회 사제이자 성서학자다. 1973년 영국 성공회 사제가 되었으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마친 후 계속 모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세 개의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1974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구약학으로 철학박사(D. Phil.)를, 1988년에는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이후 더욱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문학박사(D. Litt.)를, 1998년에는 독일 본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 영국 학술원 회원이 되었고, 2008년에 영국 구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1년부터 2014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 구약학 석좌인 오리엘앤랭 성서해석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년부터는 옥스퍼드대학교 오리엘 칼리지 명예 교수와 캠피언홀의 특임연구교수로 활동 중이다. 정경, 성서 해석, 구약 윤리, 예언서 등이 주요 연구 관심사로, 대표적인 저술로는 구약 해석학의 메타이론적 토대와 특성을 다룬 Reading the Old Testament와 The Nature of Biblical Criticism, 윤리학과 고대 사상사에서 간과되어 온 고대 이스라엘의 윤리적 사고를 탐구한 Ethics in Ancient Israel, 포로기 이후 예언에 대한 인식과 그 윤리적 함의를 다룬 Oracles of God, 케임브리지 구약 신학 시리즈의 The Theology of the Book of Amos, 구약 라이브러리 주석 시리즈의 Joel and Obadiah: A Commentary 등이 있다. 근래에는 성경 번역을 깊이 연구한 The Word(비아토르 근간)를 내놓았으며, 국내에는 구약 성서와 윤리의 관계를 탐구한 《온 세상을 위한 구약 윤리》(IVP)와 성서의 정경화 과정을 압축적으로 다룬 《성서의 형성》(비아)이 번역 출간되었다. 《성서의 역사》는 2019년에 매년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출간된 역사, 전기, 정치학 출판물 중 가장 우수한 저작에 수여되는 ‘폴 로저 더프 쿠퍼 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영국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역사 서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해 최고의 역사 관련 저술에 수여하는 ‘울프슨 상’ 후보작에 선정된 바 있다.
성서라는 복잡한 작품 속에서 역사적이고 종교적인 내용을 함께 담아내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귀한 통찰을 주었네요! 저도 이 책을 통해 교회, 개인, 그리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성서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제 신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감히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읽는 순간 깨어나는 성서의 진리, 그리고 당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들 이 책,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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