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특별히 사쿠라다 도모야의 ‘매미 돌아오다’를 가져왔어요. 최근에 이 책을 읽고 난 뒤, 정말 강한 여운이 남았거든요. 요즘 저는 미스터리 소설에 대한 관심이 많아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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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돌아오다
사쿠라다 도모야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심사위원 만장일치),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왓더닛’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정교하고 따뜻한 미스터리!
목차
- 매미 돌아오다…005
- 염낭거미…069
- 저 너머의 딱정벌레…113
- 반딧불이 계획…171
- 서브사하라의 파리…239
- 단행본 후기…290
- 문고본 후기…294
- 해설…300
‘매미 돌아오다’는 사쿠라다 도모야의 정교하고 따뜻한 미스터리 세계로 독자를 초대하는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에리사와 센이라는 아마추어 탐정이 주인공인데, 곤충을 관찰하며 일상의 미세한 변화를 찾아내는 그의 시선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의 삶 속에 숨겨진 복잡한 감정과 사건을 조명하는 방식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16년 전, 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의 소녀 유령을 목격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선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소설처럼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전혀 상상치 못한 반전과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슬픔과 고독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내가 느낀 여러 감정들은 진정한 이해를 위한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마음을 꿰뚫는 관찰자의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몇 번이나 책장을 넘기며 깊이 있는 그 지도자의 사고방식에 빠졌고,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다시 그려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곤충 관찰이라는 서로 다른 시선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매미 돌아오다’는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드러내 줍니다. 진정한 의미의 미스터리를 제시한 이 작품에 대한 생각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것 같아요. 이처럼 깊은 여운을 남긴 책, 정말로 제게 큰 의미가 있던 것 같아요!
저자 ‘ 사쿠라다 도모야’에 대하여
櫻田智也 197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사이타마 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서치라이트와 유인등〉으로 제10회 미스터리즈!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이 작품을 포함한 동명의 연작 소설집을 발표하며 2017년부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발표한 《매미 돌아오다》로 제74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고, 제21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소설 부문’ 대상까지 휩쓸며 단숨에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아마추어 탐정 아리사와 센은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듯한 캐릭터로 호평받았고, 곤충의 생태를 미스터리에 접목하면서도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함은 미스터리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무엇보다도 한 편 한 편 읽어가며 캐릭터와 수수께끼를 켜켜이 쌓아가는 특유의 기법으로 ‘본격 단편의 고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여섯 색깔 번데기》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미스터리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인정받은 이 작품,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사쿠라다 도모야의 ‘매미 돌아오다’는 여러분에게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미스터리 소설을 찾고 있다면 이것,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중한 이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네요. 책 추천과 함께 이 읽고 싶은 여운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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