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도하타 가이토의 정말 흥미로운 책, ‘있기 힘든 사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몇몇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우리가 사는 사회가 왜 그렇게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급히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책 추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이 책은 저를 깊은 사유의 세계로 데려다 주더라고요. 도대체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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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힘든 사람들
도하타 가이토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있기가 힘든 나라
- 프롤로그 / 이래도 괜찮을까?
- 1장 돌봄과 치료 / 이상한 나라의 임상심리사
- 2장 ‘있다’와 ‘하다’ / 대충 앉아 있어
- 3장 마음과 몸 / ‘마몸’을 만지다
- 4장 전문가와 비전문가 / 보이지 않는 노동
- …
이 책은 정말이지 우리 사회의 고뇌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도하타 가이토는 조현병 환자들이 지내는 정신과 돌봄시설에서 4년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있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의존과 돌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솔직히 ‘뭘 이렇게 힘들게 나에게 얘기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점차 ‘있기’와 ‘의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면서, 마치 내 삶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저자 ‘도하타 가이토’에 대하여
東畑 開人 1983년 출생. 2010년 교토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키나와의 정신과 병원에서 일했고, 주몬지학원여자대학교 부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도쿄에 심리상담실을 열어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임상심리학, 정신분석, 의료인류학. 『있기 힘든 사람들』은 2020 기노쿠니야 인문대상 대상, 제19회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 등을 휩쓸며 독자, 언론, 전문가에게 그해 최고의 인문서로 손꼽혔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모든 걸 비추는 밤, 마음만은 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등이 있다.
정말로 이 책은 삶의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껴졌던 ‘있기’가 왜 그렇게도 중요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있기’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돕고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소중한 책이라는 점에서 제가 강력히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만나고 싶은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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