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포르투갈은 블루다』, 인문 분야 52위의 숨겨진 이야기와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조용준의 ‘포르투갈은 블루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가 아닌, 포르투갈이라는 나라는 물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줄레주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대작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여행서랄까 싶었지만, 읽다 보니 놀라운 사실들이 가득해서 이걸 꼭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특히, 포르투갈의 아줄레주라는 아름다운 타일 이야기가 마음속 깊이 와 닿았습니다. 여러분도 여행을 통해 아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책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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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블루다

조용준

포르투갈은 왜 블루의 나라인가?
결코 마주하고 싸울 수 없는 블루라는 숙명 때문은 아닐지…

『포르투갈은 블루다』, 인문 분야 52위의 숨겨진 이야기와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글 블루는 포르투갈의 숙명이다
  • Portugal story 1_이야기의 시작, 포르투(Porto)
  • 포르투갈의 출발, 포르투와 상 벤투 역
  • 세우타,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
  • * 아비스 왕조의 시작, 주앙 1세와 후안 1세의 전쟁
  • 포르투 와인의 시작
  • 포트 와인의 대명사 시밍턴 그룹
  • 도루의 기차
  •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la Nova de Gaia)의 로지
  • 포르투는 포르투갈 제일의 아줄레주 야외 전시장
  • 설탕과 포르투
  • Portugal story 2_천상의 마을 코르테가사와 발레가
  • 거대한 꽃상여 성당의 발레가
  • 로드리고의 배낭과 우리의 허울

이 책은 포르투갈의 계절을 바탕으로 한 여러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상 벤투 역의 아줄레주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르투갈 전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제가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단순한 여행기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이 책의 깊이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줄레주에 대한 설명은 정말 훌륭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그것들이 사실 이렇게 깊은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있음을 알게 되니,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포르투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우리가 언제 느낄 수 없는 연결성과 복잡한 네트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죠. 포르투는 그 아름다움에만 갇혀있지 않고, 역사의 디테일에서 태어난 정서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해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파두’라는 주제가 제 마음을 아주 아프게 했습니다. 왜냐면, 이 노래는 상실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는데, 저 스스로의 인생에서도 그런 경험들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공감하게 되었던 것이죠.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덕분에 저는 다시 한 번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포르투갈의 특성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색깔이 제 마음에 왜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강력히 이 책 추천 드리네요! 이 책을 통해 포르투갈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고, 그곳의 문화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음미하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 조용준’에 대하여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다섯 살이 되기 전에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 교토, 에도 편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2006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여행에서 처음 페르시안 타일을 보고 느낀 문화적 충격을 포르투갈 여행에서 다시 받았고, 그 이후 포르투갈이 화두로 남았다. 이 책은 포르투갈과 아줄레주에 대한 15년 ‘면벽 수행’의 결과다.
지난 11년 동안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이기도 해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5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교류사 전문가로『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 2권의 책을 냈다. 그 밖의 저서로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 영국 펍에 얽힌 역사를 탐구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공저로 『발트해 :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이 있다.
1992년 중편소설 『에이전트 오렌지』로 국민일보 국민문예상을 받았고, 1994년 장편소설 『활은 날아가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결국 조용준의 ‘포르투갈은 블루다’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포르투갈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그곳의 진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느끼고 싶었던 것은, ‘블루’라는 색깔이 단지 한 나라의 색깔이 아니라 우리들 삶속에도 파고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천천히 다시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많은 감정을 제대로 음미해 가고 싶네요.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에게 포르투갈이라는 한때의 영화로움이 남길 바랍니다. 책 추천하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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