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나와 마주하는 일』, 시/에세이 분야 91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읽은 책은 김주원의 ‘나와 마주하는 일’이라는 산문집입니다. 발레리나로서의 삶과 예술가로서의 고민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 책은 제가 정말 흠뻑 빠져버린 작품이었어요. 책 추천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 책은 그간의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나누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힌트를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서평을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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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주하는 일

김주원

세계적 발레리나 김주원 첫 산문집
타인이 아닌‘나 자신을 이겨내는 힘’에 대하여
“좋아하는 것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내 꿈에 집중한다”

『나와 마주하는 일』, 시/에세이 분야 91위 – 책 추천!

목차

  • Prologue; 머물러 있지 않는 예술가 11
  • 1막 1부 1장
  • 꿈꾸는 바다 21
  • 알 수 없는 힘 27
  • 차가운 공기의 냄새 33
  • 눈부신 빛이 나를 향해 내리쬐고 37
  • 실패란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 것 43
  • 2막 2부 2장
  • 거짓이 통하지 않는 몸 51
  • 계단식 성장 54
  • 발레리나는 숨을 곳이 없다 59
  • 새로운 몸의 언어 65
  • 불안에 물들지 않고 70
  • 조화로운 균형 77
  • 거짓이 통하지 않는 무대 81

김주원, 그녀의 이름은 이미 발레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혔고, 이 책은 그녀 내부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프로 발레리나로서의 15년간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짓을 만들어낸 그녀는, 그 몸이 진실되기 위해 많은 고난과 싸움을 겪었습니다. 사실, 나의 일상에서의 고난과 너무도 유사해 더욱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특히 ‘거짓이 통하지 않는 몸’이라는 챕터에서 그녀는 발레가 얼마나 정직한 예술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긴 시간 연습해 보고, 그 결과로 만들어진 모습은 오직 진정한 자기 자신만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김주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발레는 어려운 예술이다. 좋은 춤을 추려면 진정한 내가 담겨 있어야 한다.’ 나역시 이런 진실을 원하고, 성장을 원했습니다. 그녀의 목표는 단순히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만들어진 진정한 몸짓을 선보이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녀는 매일 힘든 연습을 누리며 즐길 수 있었고, 각 순간이 무척 소중했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문득 제 자신의 삶과 찾아오는 불안함이 떠올랐습니다. ‘불안에 물들지 않고 앞으로 나를 찾아올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장을 보며 저도 제 삶속의 불안에 맞서 싸울 결심을 했죠. 김주원의 이야기는 단순한 발레의 세계를 넘어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철학과 교훈을 제공합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도전하고, 나 자신을 찾으며 지혜를 모아 가고 있습니다.

사를 이어가면서 그녀의 치열한 삶을 느끼는 그 과정이 저에게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계속해서 싸우며 나 자신의 길을 찾고 나가는 모습은 마치 저를 인도하는 가이드북과 같았습니다. 김주원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제 나 또한 다시 한 번 더 저 자신과 마주할 힘을 얻었습니다.

저자 ‘ 김주원’에 대하여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한 발레계의 대표적 아이콘이다. 2006년에는 전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예술감독으로도 역량을 발휘하여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 〈탱고발레〉, 〈사군자-생의 계절〉, 〈레베랑스〉 등 다양한 창작 작업을 꾸준히 이어 나갔고,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 2024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예술감독 등으로 활동 중이다.
치열했던 무대 위의 삶, 그리고 무대 아래에서의 솔직한 속내를 담아 첫 산문집 『나와 마주하는 일』을 펴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주원은 발레리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깊이를 가진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녀가 지닌 진정한 모습은 단순히 예술가가 아닌,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책 추천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삶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발레에 대한 열정과 무대의 치열함,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결측지를 드러내는 이야기들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줄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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