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우연히 좋은 책 한 권 만나서 바로 소개드리려고 블로그에 접속했어요~ 최근 좀 많이 지쳐 있었거든요. 매일 일에 치이다가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지금 누구를 위해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라는 질문이었죠.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는데, 제목부터 뭔가 제 이야기 같은 느낌이라서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책 추천 한번 제대로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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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 것인가?’
목차
- 프롤로그 4
- 로버트 슐러 | | 낙관주의는 10배의 힘을 만든다 12
- 퇴계 이황 |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이성과 감성 16
- 니체 | 사소한 일을 흘려보내는 지혜 19
- 장영실 | 남을 의식하니 남의 인생을 살더라 22
- 소크라테스 | 가짜 지식에 절대로 현혹되지 마라 25
- 공자,『논어』 |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얕은 사람이다 28
- 미셸 푸코 | 자유의지를 상실해가는 현대인 31
- 알프레드 아들러 | 남 탓하며 꼬여가는 인생 34
- 이성계 | 이 길의 끝에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는가 37
- 율곡 이이 | 말로만 뜻을 세우고 기다리다 죽는 사람들 41
- 공자, 『논어』 | 떠 먹여주는 인생에 중독되지 마라 44
- 니체 | 주어진 만큼 책임지는 법을 익혀라 47
- 묵자 | 포용력을 갖춘 리더로 변화하는 방법 49
- 알베르 카뮈 | 인생의 부조리함을 넘어서는 해답 53
- 로알드 달 | 사회의 부품이 되어버린 우리 55
- …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받은 느낌이 굉장히 강렬했어요. 프롤로그부터 “종속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남의 시선과 기대를 완전히 무시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며 정말 공감했고, 한편으론 조금 찔리기도 했어요. 내가 지금까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부분 – 아마 다들 어렸을 적 한 번쯤은 이런 경험 있지 않았나요? 잘 모르는데도 아는 척 해서 무리를 했던 경험이요. 성인이 되어도 그런 일은 빈번히 일어나지만 결국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성장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한 문장을 꼽자면 ‘행동만이 진정한 의미를 양산해 낸다’는 말은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어요. 그동안 계획만 많고 정작 실행하진 못했던 것들이 많은데, 다시 한번 제 자신을 채찍질하게 하는 구절이었죠.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작가님의 개인적 이야기였어요. 투병 생활을 겪으며 얻은 성찰이 담긴 메시지는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서서 제 삶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어요. 작가님의 경험이 오롯이 담겨있기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던 것이죠.
저자 ‘ 고윤(페이서스 코리아)’에 대하여
(페이서스코리아) 1년 6개월 만에 20만 팔로워를 확보한 1,000만 독자의 동기부여, 성공학 콘텐츠 전문가이자 대기업, 공기업, 고등교육기관 등 100여회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강연가이다. 현재는 다양한 이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2030 성공학 전문가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20대에 걸렸던 혈액암과 투병과정을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가장 절망스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력 뿐만 아니라 만족감Wholeness을 채우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pacerskorea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다시 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었을까? 아직 그 답은 확실히 못찾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단순한 책 추천이 아니라 진짜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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