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 분야에서 24위를 차지한 권희린 작가의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평범한 맞춤법 책 같지만, 청소년들의 실제 고민과 맞춤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라서 특히 저처럼 문해력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평소에 맞춤법 공부는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맞춤법이 우리 삶과 소통에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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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권희린
목차
- 들어가며 까짓것 좀 모른 체하고 지나가면 안…
- 1장 시비 거는 게 아니고, 너도 알면 좋잖…
- 책상 앞에서 집중이 안 되면, 당최
- 내게 온 기회를 움켜쥐려면, 한 움큼
- 혼자일 때만 만날 수 있는 것, 일부러
- 어려도 사랑할 수 있다고, 십상
- 아싸보다 인싸가 되고 싶어, 낳다와 낫다
- …
이 책은 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실시하는 권희린 사서 교사의 경험에서 출발해요. 그의 진심이 담긴 지도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맞춤법 실수를 인정하고 조금씩 고쳐나가는데요, 단순한 암기가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오지랖’이 ‘오지랍’보다 맞는 표현이라는 건 저도 몰랐는데, 이 책에서는 ‘오지라퍼’라는 신조어를 통해 쉽게 기억하는 팁을 주어 한 번 읽고 잊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곁땀’과 ‘겨땀’ 같은 단어들도 사소한 차이가 이렇게 중요한지 정말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또한 이 책은 틀린 맞춤법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 꼭 고쳐야 한다고 가르쳐주는데요, 저도 SNS에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을 써서 답답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맞춤법이야말로 친구들과의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학생들의 무기력과 고민까지 껴안으며, 맞춤법 공부가 단순히 시험용이 아닌 자기 성장의 한 과정임을 세심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현실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맞춤법을 다룬 책은 처음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골이따분하다’는 말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회손’이란 단어의 뜻 깊은 이야기를 접하면서 언어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록에서 이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을 빼놓을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맞춤법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 혹은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부모님께도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맞춤법이라는 문법의 틀이 결국 우리 삶에서 어떻게 빛나는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저자 ‘권희린’에 대하여
새 학기 첫 수업마다 학생들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보게 하는 사서 교사. 문헌정보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지만 맞춤법은 잘 몰랐던 어느 날, 틀린 맞춤법을 지적받고는 각성하여 맞춤법 책까지 쓰는 저자로 거듭났다. 맞춤법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에서 학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아이들의 고민과 맞춤법을 연결하는 작전을 세웠다. 한번 알면 평생 가는 맞춤법 지식을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픈 따뜻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학교 가기 싫은 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1》 《우물쭈물 서른, 대책 없이 어른》 《인생독학》 《도서관 여행》 등이 있다.
오늘 소개한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정말 많은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읽으면서 맞춤법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저도 다시 한번 꼼꼼히 보게 되었답니다. 책 추천 드리는 이 작품은 특히 맞춤법이 어려운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에요. 앞으로도 이 책과 함께 맞춤법 실수를 고치면서 스스로의 글쓰기 실력을 키워가려고 합니다. 어렵고 지루할 줄만 알았던 맞춤법, 이젠 재미를 붙이며 배워보세요! 권희린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설명 덕분에 더욱 빛나는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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