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고독의 이야기들』, 소설 분야 49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발터 벤야민의 ‘고독의 이야기들’이라는 책에 푹 빠져서, 제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후기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벤야민의 비평과 사상에 대해서는 꽤 많이 알고 있었지만, 문학작품을 이렇게 한데 모은 책은 처음 접하거든요. 적잖은 기대감 속에서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여러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각 작품이 그의 사상을 녹여내면서도 문학적 아름다움을 잃지 않아서 읽는 내내 매료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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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이야기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고독의 이야기들』, 소설 분야 49위 – 책 추천!

목차

  • 1부: 꿈과 몽상
  • 몽상
  • 1. 실러와 괴테: 어느 문외한의 비전
  • 2. 어느 크고 오래된 도시에서: 미완성 노벨레
  • 3. 건강염려증 환자가 있는 풍경
  • 4. 황후의 아침
  • 5. 저녁의 목신
  • 6. 두 번째 자아: 새해 전야의 성찰을 위한 이야기
  • 7. 이그나츠 예조베르의 『꿈의 책』에 실린 꿈들
  • 8. 너무나 가까운
  • 9. 이비사에서 꾼 꿈
  • 10. 꿈꾸는 사람의 자화상들
  • 손자 | 관찰자 | 구애자 | 식자 | 비밀 엄수자 | 연감 편찬자
  • 11. 꿈 1

책의 첫 번째 부인 ‘꿈과 몽상’에서는 몽상의 세계로 푹 빠져들 수 있었어요. 벤야민은 꿈을 통해 고통을 반영하고 과장하여 보여주는데, 그의 묘사는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도록 이끌어주었답니다. 꿈꾸는 사람의 자화상에서 무언가 저를 강하게 끌어모으는 힘을 느꼈어요. 그리움의 정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복잡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그는 저에게 빼어난 내면의 풍경을 선사했어요. 두 번째 부는 여행과 이동에 대한 에로틱한 긴장감을 드러내며, 저에게는 자기 탐험의 여정을 선도하는 듯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답니다. 여행은 기억의 문턱을 넘는 행위라는 그의 주장을 통해, 저는 와닿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세 번째 부에서는 놀이와 교육론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저에게 그리움과 소외의 정서를 깊게 인식하게 했습니다. 놀이처럼 배우라는 벤야민의 말은 잊고 있었던 진리를 일깨워주었어요. 이러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시간의 긴행을 초월하는 느낌이었답니다. 정말 ‘책 추천’을 해주고 싶은 이유가 여기 있어요. 이 책은 벤야민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문학을 썼는지를 탐구하는 동시에, 한 편의 작품이 꿈과 상상력, 경험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학이 지닌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저자 ‘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에 대하여

독일 출신 유대계 언어철학자, 문예학자, 비평가, 번역가. 1892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베를린대학, 뮌헨대학,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철학, 독일 문학사 및 예술사, 심리학을 공부하고, 1919년 6월 베른대학에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졸업 후 여러 신문사와 출판사에 에세이와 서평 등을 기고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문 연구를 계속하여 1925년에 교수 자격 취득 논문 『독일 비애극의 원천』을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제출한다. 그러나 그의 논문을 이해하지 못한 교수들과의 갈등 끝에 심사 신청을 스스로 철회한 뒤, 대학 사회로 진출하려던 생각을 접고 재야에서 문예비평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한다. 그는 유물론적 사유와 유대 신학적 사유, 신비주의와 계몽적 사유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아방가르드적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글을 써나가며 '좌파 아웃사이더' 지식인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1940년, 테오도어 W.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의 지원 아래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프랑스를 빠져나가던 중 프랑스-스페인 국경 통과가 좌절되자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저서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괴테의 친화력』 『독일 비애극의 원천』 『일방통행로』 『사유 이미지』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 시절』 『모스크바 일기』 『독일인들』 『파사주 작업』(미완성) 등이 있고,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이야기꾼」 「생산자로서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 「번역가의 과제」 「폭력 비판을 위하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등의 에세이를 남겼다.
『고독의 이야기들』은 발터 벤야민이 노벨레의 형식을 갖춰 집필한 글들과 문학적 테마가 담긴 글들을 묶은, 벤야민의 이름 아래 출간된 유일한 문학작품집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도시 생활에 감도는 에로틱한 긴장감, 이성과 환상을 넘나드는 꿈의 알레고리, 이동과 여행 중에 발휘되는 상상력, 어린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 언어의 가능성, 유희 공간 및 유희 활동의 중요성을 아우르며, 벤야민이 사는 내내 천착한 주제들을 문학이라는 그릇으로 빚은 결과물이다. 한편 각 단편이 시작되는 책장마다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예술가 파울 클레의 회화 작품들을 수록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결론적으로, 『고독의 이야기들』은 벤야민이라는 복잡한 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진정한 경험이 무엇인지를 탐구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방대한 사유를 공유하면서도 그리움을 느끼게 하고,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암시합니다. 무엇보다 매 장마다 들어있는 파울 클레의 그림들은 이야기에 색을 더해주고 생명력을 불어넣어요.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아름답게 엮어낸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벤야민이 개인의 삶에서 마주하는 고독과 소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벤야민의 문학작품들을 이제야 이렇게 읽게 되어 너무 감명 깊어요! 이처럼 고독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확실히 제게 강력한 ‘책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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