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윤지영 작가의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깊은 공감을 느꼈어요. 초등학교 아들을 둔 엄마로서 이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껴졌거든요. 육아에 대해 고민할 때마다 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이론적으로도 지식을 쌓고 싶었던 저에게, 이 책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가왔습니다. 글을 읽는 시작부터, 고개가 끄덕여지는 장면이 많아 둘러보며 여러 번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강력하게 책 추천을 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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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의 말 연습
윤지영
숙제하라고 하면 ”싫어!“ 양치하라고 하면 ”나중에!”
말 안 듣는 아들과의 소통,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목차
- 프롤로그
- [이론편] 감정 소모 없이 아들을 바르게 키우는 법
- PART1 아들에게 통하는 정중한 지시 노하우
- 1 왜 쓰레기를 책상에 두는 거야? 누가 치우라고! 엄마가 청소부니?
- 내가 이 집 가사도우미야? (장황한 지시)
- → 치워. (짧은 지시)
- 2 엄마, 피곤해. (모호한 지시)
- → 20분만 자고 일어나서 놀자. 알람 맞춰 놓을게. (숫자형 지시)
- 3 숙제하자. 엄마 힘들어. 네가 숙제부터 하면 좋겠어. (감정이 개입된 지시)
- → 숙제해. (감정을 뺀 지시)
- 4 안 돼! 집에 장난감이 얼마나 많은데 또 사 달래? (감정이 개입된 지시)
- → 집에 비슷한 장난감이 여러 개 있는 거 알아? (정중한 지시)
- 5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샤우팅)
- → 안 돼. (힘 있는 지시)
- 6 너 내 말 무시해? (비난)
- …
이 책은 아들이 왜 말을 잘 듣지 않을까에 대한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더 나은 습관과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서는 감정 소모 없이 지시와 규칙, 대화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저의 초등 아들에게 매일 반복되는 숙제나 양치 등을 지시할 때, 애정이 담긴 소통을 시도했지만 생각보다 그 효과가 적었습니다. 결국 단호하게 지시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임을 자주 잊곤 했죠.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시, 규칙, 대화’의 3요소는 아들 육아의 멋진 지침서처럼 느껴졌습니다. 지시에 감정이 개입되면 괜한 마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배울 수 있었구요. 아들을 키우다 보면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도 저의 감정이 아들에게 전해질 때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시’는 감정을 배제하고 짧고 간결하게 하라는 조언을 해주는데, 이게 바로 저의 고민을 덜어 준 완벽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제 아들도 다루기 쉽게 설계된 규칙과 함께 대화로 풀어가는 것을 실천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백 퍼센트 공감했습니다. 아이의 행동 문제를 감정 문제로 번지지 않게 처리하는 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하더라구요. 이렇게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존중의 대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됐습니다. 덕분에 아들과의 갈등이 줄어들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육아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때때로 한 발짝 물러서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인 교육 방법과 지혜를 나누고 싶었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했다는 사실이 역시 드러나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분명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저자 ‘ 윤지영’에 대하여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 18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부모와 교사의 ‘옳은 말’ 백 마디보다 ‘좋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는 것을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마음을 건네는 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긍정적이고 다정한 말 조각을 공유한 인스타그램은 한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독자가 팔로우하며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뚝이샘’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교육 콘텐츠를 연재하며 엄마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주요 저서로 2022년 올해의 책이자 중국과 대만에 수출된 《엄마의 말 연습》과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초등 자존감 수업》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jiiyoung82 -블로그: blog.naver.com/jiiyoung82
이처럼 부모로서의 마음이 담겨있는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책은 아들과의 소통에서 큰 변화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매일 육아에 지쳐 힘든 모든 엄마들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화해가 가능한 대화의 실마리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이전보다 더 힘들지 않고 더 행복한 아들 육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처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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