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역사/문화 분야 76위의 흥미진진한 책 추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경제가 만나 우리 삶에까지 깊이 영향을 미친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무역전쟁이라 하면 먼 나라 이야기 같고 조금 딱딱할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그야말로 역사의 숨은 흐름을 들여다보는 듯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 추천의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한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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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자오타오 외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 역사/문화 분야 76위의 흥미진진한 책 추천 이야기

목차



  • 끝나지 않은 대결의 역사│프롤로그
  • ·무역전쟁의 근본적 원인
  • ·진화하는 무역전쟁
  • ·역사의 방향을 바꾼 무역전쟁
  • ·반세계화와 세계화의 갈림길에 서서
  • 1부 왕조의 흥망을 좌우한 무역전쟁: 춘추전…
  • 1 춘추시대를 제패한 제나라의 비밀


책을 펼치자마자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관중이 말한 ‘귀하면 무게가 늘고 흔하면 가볍다’는 전략은 그냥 옛말이 아닌, 현대 경제전쟁의 뿌리임을 알게 됐어요. 사실 우리는 무역전쟁이 단순히 관세를 많이 물리는 그런 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을 통해 무역전쟁이 어떻게 왕조의 흥망을 바꾸고, 전 세계 무대에서 어떤 폭풍을 일으켰는지 생생히 느껴졌습니다. 특히 관세장벽과 사재기, 봉쇄 등 무역전쟁이 가진 전략이 얼마나 혁명적으로 변해왔는지를 보면서 저도 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책 추천’이라는 말을 하면서도 이 부분만은 꼭 전하고 싶어요. 단순한 경제이론이 아닌, 인간과 국가가 어떻게 생존하고 싸웠는지 그 처절하면서도 치밀한 과정들이 담겨 있어 감탄했습니다. 20세기의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사이에서 벌어진 신경전, 그리고 현대 미·중 무역전쟁까지 멈추지 않는 긴장감을 읽으며 인간의 탐욕과 희생의 무게를 다시금 느꼈죠. 근데 솔직히 무역전쟁 이야기라 하니 좀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잔뜩 긴장하며 읽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를 알면 오늘의 경제가 보이고, 내 선택 역시 달라질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자꾸만 주위 사람들에게 책 추천을 하고 싶어져요. 아마 이런 역사와 경제가 맞닿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큰 가르침이 될 거예요.



저자 ‘자오타오 외’에 대하여

(趙濤) 런민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베이징우전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여러 기업에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부터 학문적 경제이론까지 모두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상업문명, 요소문명, 형태문명(商業文明·要素文明·形態文明)〉, 〈문명의 표준과 문명의 역설(文明的標准與文明的悖論)〉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재미있는 재무역사(金融史其實?有趣)》 등이 있다.


오늘 소개한 『세계사를 바꾼 15번의 무역전쟁』은 블로그 독후감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책 추천입니다. 무역전쟁의 역사적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요즘 경제 뉴스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저처럼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도 분명 큰 도움을 받으실 거예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을 꾸준히 전하며 저만의 시선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가끔은 무역전쟁 한 판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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