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인문 분야 98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김혜남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을 소개해볼까 해요.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많은 현시대의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책이에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은 생각에 휘둘리는 제 모습이 존하더라고요. 읽은 후에 이러한 생각들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후감을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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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김혜남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무엇이든 해 보라.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인문 분야 98위, 책 추천

목차



  •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 Prologue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
  • Chapter 1.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
  •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
  •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황금비율
  • 지금 서른 살이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


이 책은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작가가 어른들에게 해주는 진솔한 조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첫 번째 장부터 시작해서 저자는 우리가 왜 이렇게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는지를 명확히 짚어줍니다. 특히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비율에 대한 주장은 단순히 우리가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줍니다. 이건 제 경험에도 맞닿아 있었죠. 저도 어느 순간부터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리기 시작했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로 보고, 이를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곧 부정적인 요소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죠.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마음을 해치는 유년기의 상처’였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아이와 연결된 유대관계가 어떻게 진정한 성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누군가 자신을 향해 쏘아보는 시선이나 판단 안에 상처받는 불안한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들은 감동적이었죠. 독자의 마음을 강하게 울리는 부분이었습니다.

저자는 삶에서 부정적인 감정에 매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저자 스스로의 이야기를 빌어,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돌고 있을 때 우리는 정작 바꿀 수 있는 것에 조차 집중하지 못하고 멈추곤 하죠. 그렇게 저자도 자신의 질병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은 삶을 설명합니다. 이 점에서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그에 대한 방법도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꼭 이렇게 삶을 바라보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주죠. 제 삶에서도 이 책의 교훈을 적용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자 ‘김혜남’에 대하여

(정신분석 전문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와 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 왔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정신분석 치료를 받으며 매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냄으로써 캄캄한 동굴을 스스로 빠져나왔다.
그래서 저자는 사소한 일들을 할 때조차 걱정과 고민이 너무 많다면, 이제는 매번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놔주지 않으며, 꼼짝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것을 해결해야만 생각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고, 좀 더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2001년 마흔두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깊은 절망에 빠졌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 한 채 한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몸이 조금 힘들고 불편해졌을 뿐인데 나는 왜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것일까.’ 그녀는 이제 그만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마음 안의 분노와 슬픔들이 사그라지고, 불안과 걱정도 잦아들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지옥과도 같았던 마음이 평온해졌다.
...


결국, 이 책은 생각이 많아지면 멈추기 어려운 부정적인 생각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런 다양한 상처를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다시금 성찰하게 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모든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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