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강남의 탄생』, 역사/문화 분야 32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한종수 외의 ‘강남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푹 빠져버렸어요. 요즘 들어서 강남이라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한 것 같은데, 저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강남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강남은 우리 사회에서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손에 집어 들었고, 읽어가면서 강남이라는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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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탄생

한종수 외

‘강남’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시절의 미개발 불모지에서 수도 서울의 ‘특별구’가 되기까지
강남 개발의 역사
2016년 초판 발행 이후 2024년 개정 증보판으로 재탄생한
도시 개발사의 걸작

『강남의 탄생』, 역사/문화 분야 32위 | 책 추천

목차



  • 개정 증보판에 부쳐
  • 들어가며(초판)
  • 제1부 강남 개발이 시작되다
  • 1. 개발 이전의 강남
  • ‘강남’이란 지명이 생소했던 시절│강남 개발…
  • 2. 자동차 시대를 예비하다


이 책은 강남 개발의 역사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는데요, 강남이란 지역이 처음에 농촌의 논밭이었음을 일깨워줍니다. 생소하게 여겨졌던 시절에는 강남이란 이름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신기하게도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흥미롭게도, 강남 개발의 과정과 그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세밀하게 다듬어 말씀해 주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한 지역이 개발되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현대사의 변화와 발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강이 강남과 강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써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강남의 땅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한 문제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강남의 땅값이 어떻게 증가했는지에 대한 통계 수치와 그 배경이 그려지면서, 개발의 그늘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예로, 1966년에 평당 200~400원이었던 땅값이 불과 2년 만에 6,000원으로 오르는 과정을 보며, 개발의 성취와 그 비용을 동시에 바라보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강남은 현대사 속 여러 인물과 사건들이 엮이는 복잡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강남이라는 지역이 단순히 ”잘 사는 곳”에 대한 상징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인물의 희로애락이 담긴 역사라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강남 발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거기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사연과 감정을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남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정말 추천합니다!



저자 ‘한종수 외’에 대하여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롯데관광과 한국토지공사(현 LH), 세종시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했다. 여의도청년회의소와 한국사마천학회, 역사민주올레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국립민속박물관과 전북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원과 도서관 등에서 도시와 역사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2023), 『구호기사단 천 년의 서사시』(2023), 『이스라엘 국방군 제7기 갑여단사』(2023), 『미 해병대 이야기』(2021), 『민주주의를 걷다』(2021),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2018), 『2차대전의 마이너리그』(2015) 등이 있다.


오늘 소개한 ‘강남의 탄생’은 강남의 과거와 역사를 폭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강남은 한국 현대사의 상징이자 꿈틀대는 욕망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임을 이 책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강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읽고 나서⬅ 이 책 추천은 여러분에게도 강남의 탄생, 그리고 그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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