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제가 읽은 책은 바로 김붕년의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입니다. 이 책은 10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식을 주는 책이었어요. 요즘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께 이 독후감을 통해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김붕년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렇게 이상해진 걸까?”
폭풍을 뚫으며 격변의 시기를 지나는 10대의 뇌
기회이자 위기인 ‘10대의 뇌’를 지원하기 위한 명의의 처방!
목차
- 들어가는 글_일생을 통해 가장 다이내믹하고 가장 취약하기도 한 ‘10대의 뇌’
- Part 1. 0~3세 1차, 10대에 2차 평생 두 차례 격변을 통한 뇌 발달
- 01. 1차 격변기에 잘 발달된 뇌가 ‘사춘기 뇌’를 지탱한다
- -영·유아기에 이루어야 하는 세 가지 발달 과업
- -두뇌 신경망의 3분의 1 정도만 완성된 채 태어나는 인간
- -신경세포의 가지치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뇌
- -유·소아기에 만들어지는 습관의 중요성
- 02. 아이와 부모의 애착이 만드는 뇌 건강
- -스킨십으로 만들어지는 행복 호르몬 옥시토신
- -공감과 사회성의 열쇠, 거울 뉴런 시스템
- -이성과 감정의 균형과 절제를 이루는 대상회
- 03. 놀이하는 뇌가 학습하는 뇌를 만든다
- -뇌의 회로를 만드는 상상력과 음악의 힘
- …
이 책은 저자인 김붕년 교수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만큼,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10대는 단순히 사춘기의 변화가 아니라 뇌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성격이나 행동의 많은 변화가 오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 책은 부모들에게 그 중요한 시기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줍니다. 예를 들어 10대 뇌에서는 전두엽과 편도체의 발달이 빠르게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반항심이 생기고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부모가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의 행동을 죄책감을 느끼는 문제로만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모가 아이들의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는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한 정보를 넘어 여러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부모가 어떻게 아이와 대화하며 서로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요. 또 이 책에서는 10대 자녀가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더라고요. 이처럼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이 이상해졌다’는 판단을 넘어서 그 이유를 찾고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정말 유익한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독후감을 통해 이 책을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 김붕년’에 대하여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 세계 학회인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IACAPAP) 부회장으로 국내외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에 헌신하고 있는 저자는, 그간의 뇌 발달과 심리 발달을 통합하는 정신 건강 연구를 통해, 생애 두 번의 폭발적인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맞는 두 시기인 유ㆍ소아기와 10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10대 뇌의 지각변동은 본인과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급격하게 일어난다. 이 시기는 기회이자 위기이기도 한데, 많은 부모가 사춘기 자녀를 힘겨워하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서 기회를 놓치거나,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켜서 병원을 찾기도 한다. 10대 자녀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고 심지어 자해적ㆍ폭력적으로 변화하는 이유를 저자는 뇌와 심리 적응의 변화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주요 정신질환의 시발점이 10대라는 사실에서, 이상해진 자녀를 부모가 어떻게 관찰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주고, 폭풍 같은 10대의 뇌 격변기를 건강하게 지날 수 있는 구체적 조언도 전한다. 저자는 소아청소년 정신보건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아이의 뇌》, 《아이의 친구 관계, 공감력이 답이다》, 《공격적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 폭력 치유 프로그램》, 《발달단계별, 특성별로 접근한 자폐부모 교육》,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등이 있다.
이 책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뇌가 어떻게 발달하고 변화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 부모들이 자주 느끼는 불안과 혼란 속에서 아이와의 소통을 잃지 않도록 가이드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의 관계가 더욱 건강하게 자리잡기를 바라면서, 이 책 추천을 통해 관심 있는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부모가 아이들의 뇌 발달의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