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가정과 육아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셰팔리 박사의 『부모 지도』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부모로서 겪는 어려움은 언제나 끝이 없는 것 같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일 거예요. 무기력함과 절망감을 느끼던 그 시절,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희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 추천은 단순한 추천이 아닌, 부모로서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줄 길잡이를 찾는 과정이었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부모 지도
셰팔리 박사
목차
- 내 아이에게
- 머리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 들어가며
- 1부. 답답함에서 명쾌함으로
- 1단계 : 숨겨진 ‘진짜 문제’에 집중하기
- 2단계 : ‘완벽한 부모’라는 환상에서 깨어나라
- 3단계 :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에 담긴 조종하려는 마음 알아차리기
- 4단계 : ‘행복’과 ‘성공’을 향한 추격전을 멈춰라
- 5단계 : ‘구원자’ 콤플렉스 버리기
- 6단계 : 꼬리표를 떼라
- 2부. 악순환에서 깨어있는 선택으로
- 7단계 : 내면 아이와 가면 에고, 두 개의 ‘나’ 발견하기
- 8단계 : 내 안의 에고 부모 유형 찾기
- 9단계 : 내 안의 ‘심리적 방아쇠’ 마주하기
- 10단계 :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 …
셰팔리 박사는 20년 넘게 심리상담을 하며 수많은 부모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모가 된다는 것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깊게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모 지도’는 우리가 진정으로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어요. 정말로 ‘완벽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아이가 본래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자아를 내비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것인지 말이죠.
책의 첫 장에서 셰팔리 박사가 강조하는 것은 “가끔 부모로서 미쳐버릴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나 또한 아이가 세 살이었을 때의 그 찰나가 깊이 남아 있죠. 내가 겪었던 그 좌절감, 그리고 다른 부모들도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다니 적잖이 위로가 되더군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단계들은 각자 다른 처지의 부모님들에게 직면한 진짜 문제들을 짚고, 우리가 응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박사는 특히 ‘구원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왜 아이들이 우리를 실망시킬까 두려워하는지, 왜 어떤 선택이 그들에게 해가 될지 걱정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부모로서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아이에게 최선이었으면, 또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했던 마음이지만 결국에는 그들이 성장할 공간을 압박하는 원인이 되버렸죠. 이 책은 그런 우리 부모들의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관계를 위해 스스로의 내면을 마주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며 저 또한 ‘행복과 성공’보다 ‘존재와 경험’에 집중하라는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제 삶의 비전이 아닌, 그 아이 스스로의 길을 찾도록 방해하지 말라는 다짐이 결국 깊이 있고 진정한 교감을 만들어준다는 사실. 정말 저에게 많은 걸 다시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단순히 훈육하기보다는,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화를 유도하자는 의도까지도 생길 정도였거든요.
결국 저자는 우리가 부모로서 완벽해질 필요는 없으며, 항상 성장하는 존재로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하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가자는 것을 끝없이 강조하더군요.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연민을 가지라는 조언은 저에게 많은 위안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진정한 메시지 덕분에 이 책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부모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한걸음씩 내디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 셰팔리 박사’에 대하여
Dr.Shefali Tsabary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년 넘게 부모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온 임상 심리학자이자, 여러 권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다. 셰팔리 박사의 책은 동양의 마음챙김과 서양의 심리학을 결합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데 탁월한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수많은 부모와 전문가들로부터 “양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 임상적으로 입증된 실제 사례를 근거로 한 최근작 『부모 지도』는 오늘날 부모들이 직면한 양육의 어려움을 전반적으로 다룬 『깨어있는 부모』(이론편)와 아이 훈육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깨어있는 양육』(실천편)을 잇는 ‘좋은 부모 되기’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저자는 미국 뉴욕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가족관계 전문가로서 전 세계 각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깨어있는 양육 연구소Conscious Parenting Coaching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셰팔리 박사의 ‘부모 지도’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책은 부모님들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리고 싶네요. 부모로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들과 진정한 교감을 도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선의의 부모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 이 책을 통해 더욱 더 의미있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순한 아이 양육이 아니라, 저희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래요. 이렇게 읽게되니,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