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술과 미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김진엽 교수님의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예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제대로 된 책 추천을 찾기 어려웠는데요, 이 책은 청소년 분야에서 22위에 오른 만큼 믿고 읽을 만한 예술 입문서입니다. 저도 평소에 예술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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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
김진엽
목차
- 들어가는 말_퍼즐 열기
- 햄버거와 케첩 병 / 추상화가 동키콩 / 기…
- 제1장 예술, 세상을 비추는 거울_모방
- 화가들의 경연 / 플라톤_엉터리 예술과 얼빠…
- 제2장 감정의 푸른 꽃_표현론
- 길거리 화랑의 위대한 예술품 / 낭만의 푸른…
- …
이 책은 예술이 단지 미술 작품과 음악을 넘어서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여덟 가지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고대 문명부터 인공지능이 그린 작품까지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예술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개인적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며 예술을 통해 위로받았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저자는 예술이 얼마나 우리 정신을 고양시키고 품위를 지켜주는 힘이 있는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보여주는데,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예술에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답니다. 특히 ‘모방론’부터 ‘예술정의불가론’까지 다양한 이론들을 청소년들도 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중간중간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은 현실과 예술이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침팬지 콩고가 그린 그림이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예술의 경계가 얼마나 넓은지 생각하게 했고, 인공지능이 창작자의 역할에 도전하는 요즘 세상에서 예술의 의미를 다시 묻게 만듭니다. 책에서 ‘책 추천’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레 반복되는데, 그만큼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죠. 가끔은 너무 전문적이라 포기하게 되는 예술 입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예술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저자 ‘김진엽’에 대하여
예술과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미학자이자 철학자, 예술비평가.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예술에 대한 여러 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학』 선집을 편집하였고 쓰고 옮긴 책으로 『다원주의 미학』, 『프라그마티즘 미학』, 『삶의 미학』 『미술을 넘어선 미술』 등이 있다.
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여러 예술 이론과 현대 사회 속 예술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는 정말 귀중한 책 추천 리스트에 포함될 만합니다. 예술에 관심 있는 분이거나 예술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모두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예술에 관한 이런 책 추천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저도 다시 한 번 꼭 읽어볼 생각입니다. 김진엽 교수님과 이 책을 출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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