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기시 마사히코의 ‘망고와 수류탄: 생활사 이론’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개인적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을 읽게 되었어요.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 책으로 이어졌죠. 오늘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과 특히 감명 깊었던 부분을 나누고자 해요! 이 책을 읽으면 느끼게 되는 개인적인 감정들이 있어 정말 흥미롭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책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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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와 수류탄: 생활사 이론
기시 마사히코
‘인간에 관한 이론이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재현 불가능한 일회적 행위와 선택,
우리가 이런 상황과 행위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목차
- 한국 독자들에게 5
- 들어가며 13
- 망고와 수류탄 – 이야기가 태어나는 순간의 …
- 인용부 벗기기 – 포스트구축주의 사회학의 방…
- …
‘망고와 수류탄’이라는 제목의 매력부터 저를 사로잡았던 기시 마사히코의 이 책은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하답니다. 오키나와의 역사와 개인적인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사회 구조들에 대한 깊은 통찰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깊은 우울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이야기가 과거의 아픔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과정에서 심장이 아파오는 듯 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 담긴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귀 기울일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저자는 각 개인의 이야기가 전체 사회와 어떻게 얽히는지를 탐구하며, 단순히 과거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현 시대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네요. 특히나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전쟁과 평화라는 큰 주제를 둘러싸고 있는 소중한 목소리들을 담고 있어, 누군가 겪은 슬픔이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구조 속에서 형성되어 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결국 이 책은 우리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마치 다양한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특히 구술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그러한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책을 매우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죠. 저자가 전하려는 의도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현재 겪는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줘요. 그렇게 기시 마사히코는 구술사 조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시도하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이 제 삶의 큰 축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생생한 개인사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작용을 했고, 그렇게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어준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이렇게 큰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어요.
저자 ‘기시 마사히코’에 대하여
1967년생. 현재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교수이며 사회학자이다. 오사카시립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를 수료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후 오키나와의 노동력 이동과 아이덴티티, 피차별부락의 구조와 변용, 사회조사 방법론, 생활사 방법론 등을 주로 연구한다. 국역된 저서로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기노쿠니야 인문대상 수상작), 《거리의 인생》, 《처음 만난 오키나와》 등이 있으며, 이외의 저서로 《동화와 타자화-전후 오키나와의 본토 취직자들》, 《질적 사회조사 방법-타자 합리성의 이해사회학》, 《비닐우산》(아쿠타가와상 후보, 미시마상 후보), 《사회학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도서실》(미시마상 후보)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공저서는 《지역에서 살아가기-오키나와적 공동성의 사회학地元を生きる?沖?的共同性の社??》이다.
기시 마사히코의 ‘망고와 수류탄: 생활사 이론’은 과거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현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훌륭하게 그려냅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 속에서 가슴이 뭉클하고, 저마다의 삶의 기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저처럼 역사와 사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추천’이라는 말이 이 책에는 정말 잘 어울리네요! 같은 맥락 속에서 우리가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귀한 기회를 만들어준 기시 마사히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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