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로마 아그라왈의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그저 건축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읽어보면서 건축물들이 품고 있는 깊은 이야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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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로마 아그라왈
길고, 크고, 높은, 우리를 매료시키는 건축물의 모든 것!
목차
- 1 층: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에 대하여_
- 2 힘: 중력, 바람, 지진으로부터안전한건물…
- 3 화재: 수많은 재난으로부터 얻은 교훈
- 4 벽돌: 피라미드부터 피렌체 대성당까지 그…
- 5 금속: 강철을 사용하기 전까지 철길도 초…
- 6 바위: 콘크리트는 어떻게 전 세계를 평정…
- 7 하늘: 크레인과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사람들
- 8 땅: 건물 아래에는 무엇이 건설돼 있을까?
- …
로마 아그라왈의 ‘빌트’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봐왔던 거대한 다리와 고층 빌딩, 그리고 터널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이면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도전들은 무엇인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건축물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실제로 고대 로마의 아치 구조가 수천 년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와, 오늘날 다양한 건축물의 기술적 기초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알게 되었던 순간은 제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죠. 또한, 중력, 바람, 화재와 같은 자연의 힘에 맞서는 건축물들이 인류의 창의력의 상징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제 자신 또한 당시 저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책 속에서 특히 감명 깊었던 부분은 화재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그라왈은 과거의 교훈을 잊지 않고 현재 건축물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우리가 재난을 겪으면서도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심지어 ‘방화’라는 단순한 원칙이 현대 건축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건축물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단순히 높은 건물이나 멋진 다리에 국한되지 않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기술적 난제와 그 해결 과정이 한 편의 이야기처럼 펼쳐지더군요. 각 건축물의 뼈대와 심미적 아름다움이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글 속에 저자의 열정이 친근하게 느껴져, 자연스럽게 가슴이 뛰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과학적 설명을 그의 유머와 비유로 풀어내어, 그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여행 같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시각으로 건축과 과학을 탐구할 수 있었던 덕분에, 저는 도시를 걸을 때마다 이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다리와 건물에 숨겨진 이야기와 비밀들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건축에 관련된 지식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하는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보시면서 이 책이 얼마나 유용하고 재밌는지, 왜 제가 책 추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자 ‘로마 아그라왈’에 대하여
거대한 건축물을 만드는 구조공학자다. 200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학위를 받고, 2005년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구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물리학자의 길 대신 구조공학자로 돌아선 이유를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항상 과학과 디자인을 좋아했어요. 공학은 그 둘 사이의 훌륭한 조합이었죠.” 어린 시절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만들거나 부수는 것을 좋아했던 소녀는 현재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더 샤드(The Shard)를 포함해 다리와 터널, 기차역과 마천루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설계하고 만드는 가장 중요한 구조공학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공학과 기술 분야의 길을 열어주는 전문가이자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에게 과학 교육에 대해 조언하기도 하고, TEDx, BBC, ITV를 포함한 전 세계 대학,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연을 펼치고 있다. 2011년 구조공학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공학자상, 2014년 올해의 여성공학자상, 2017년 영국왕립공학회가 가장 뛰어난 공학자에게 수여하는 루크상을 받았고, 2018년 영국제국 훈장(MBE)을 받았다.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미국과학진흥회(AAAS)가 2019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했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사이언스〉에서는 그의 책을 “도시의 구조에 관한 우리의 시야를 확장시키는 책”이라고 강력 추천했다.
결국, 이 책은 제가 가진 건축물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꿔준 작품입니다! 그저 지나치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일상 속의 구조물들이 오히려 더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흥미롭게 다가올 이 책은 스스로의 시야를 확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저자가 전하는 우정과 과학에 대한 열정을 느껴보세요. 아그라왈이 초대하는 흥미로운 건축 여행,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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