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박영규의 ‘조선왕비 사사건건’입니다. 사실 제가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지금은 그 매력 속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조선 왕비들이 어떻게 조선사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 감춰진 진실을 만나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은 이 책을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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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비 사사건건
박영규
왕비 40명의 삶을 통해 다시 읽는 조선사
목차
- 서문_왕비의 삶을 통해 다시 읽는 조선사
- 제1부 훈척시대의 왕비들
- 제1대 태조의 왕비
- 신덕왕후 강씨, 역성혁명을 실행한 조선의 첫…
- 제2대 정종의 왕비
- …
이 책은 조선 왕비들, 특히 원경왕후와 명성황후의 삶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박영규 작가는 이들 왕비들이 역사적인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그들의 삶이 조선사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왕비들이 단순히 왕과 결혼한 여인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정을 정확히 읽고 정치적 수완을 발휘한 인물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신덕왕후 강씨는 단순히 권력을 쟁취한 것뿐만 아니라 이성계와의 사랑을 통해 조선의 개국과 함께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인물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명성황후는 그야말로 조선의 운명을 걸머진 여인으로, 을미사변에서의 비극적인 최후는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서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중요한 사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렇게 왕비의 시각에서 바라본 조선사의 이야기는 저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단지 과거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 들면서 역사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체험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책 추천이라는 말을 별로 안 믿던 저도, 얼마나 이 책이 흥미롭고 재밌는지를 체감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각 시대의 풍파 속에서 생존하고, 사랑과 고난 속에서 강한 모습으로 살아 온 왕비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결국,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긴 것 같아요. 그저 역사 속 인물이 아닌, 한 개인의 삶의 무게를 이해하게 되니 감정이 북받쳤습니다.
저자 ‘박영규’에 대하여
밀리언셀러 역사 전문 작가. 1996년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27년 동안 고려왕조실록에서 일제강점실록까지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펴냈다. 역사서 외에 역사문화 에세이, 동서양철학사 등 폭넓은 관심 분야만큼 집 필 분야도 다양하다. 근래 《세계사 신박한 정리》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조선전쟁실록》 《조선붕당실록》 《조선반역실록》 등을 출간한 데 이어 《조선관청 기행》 《조선명저기행》 《에로틱 조선》 《크리미널 조선》 《정조와 채 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왕실 로맨스》 《조선 궁궐의 직업세계》 《조선 왕들은 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조선 주제사 연구에도 매 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1998년에 중 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작품으로 대하역사소설 《책략》, 장편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 《밀찰 살인》 《건천궁 일기》 등이 있다.
‘조선왕비 사사건건’은 단순히 과거의 일들을 나열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느낀 것은 왕비들의 삶이 단순히 왕의 아내가 아닌, 조선이라는 시대의 미시적이고도 거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주체로서 그들이 어떤 고난과 시련을 겪어왔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었습니다. 그래서 왕비들이 살아온 역사, 그들의 사랑과 권력을 쟁취한 드라마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우리의 정서와 연결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적으신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예요. 제 블로그를 통해 서평을 읽으시는 여러분께도 이 멋진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작가 박영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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