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읽고 깊이 감명 받은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곽유경 외의 ‘조선셰프 서유구의 채소이야기’입니다. 최근 들어 전통 음식과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에요. 책 추천을 하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채소 문화를 과거로 되돌아보며 그 아름다움을 되새겨 줍니다. 그래서 오늘 꼭 읽어보셔야 할 책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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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채소이야기
곽유경 외
조선을 요리백과 『정조지』 속 채식 요리 완벽 복원 및 재현!
목차
- CONTENTS
- 머리말 008
- 프롤로그 016 좌판의 나물거리들
- 019 선비들의 채소밭 가꾸기
- 022 채마밭 가꾸기와 채소 음식은 수신의 한 방편
- 025 채소 음식의 여러 얼굴들
- 029 나와 이웃, 지구의 건강을 위한 선택! 비건
- 030 춘아(春芽)의 향연(饗宴), 봄 20여 일간의 짧은 꿈
- 032 사람의 목숨을 구한 구황식물, 초근목피(草根木皮)
- 033 온갖 나물
- 036 조선시대의 온실
- 037 〈관휴지〉의 채소 재배법
- 제1장 건채(乾菜, 채소 말리기) 040
- 041 총론
- …
‘조선셰프 서유구의 채소이야기’는 조선시대의 채소와 그것들이 우리 식문화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의미 있는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에서 전통음식의 복원에 힘쓰고 있는 곽유경 팀장인데요.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요리 방법을 넘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영양 философи까지가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저자는 우리가 늘 먹는 채소들이 사실 얼마나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단순한 반찬이 아닌, 채소가 가진 ‘약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정말 많은 채소가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되고, 밥상에 올라가는 모습은 마치 잊고 있었던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네요. 이 책은 또한 존경하는 어머니의 손길이 각 채소들에게 어떻게 변화를 주었는지를 표현합니다. ‘시냇가의 물풀이나 들의 푸성귀도 어머니 손을 거쳐 데치기만 하면 모두 색다른 맛이 났다’라는 문구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우리가 채소를 통해 어떻게 치유하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갔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조리서인 ‘임원경제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의 음식 문화를 탐구하는 방식은 현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치가 충만합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나물과 채소의 복원 과정을 담은 사진들과 레시피는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진솔한 에세이는 정말 따뜻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자연스럽게 건강하며 맛있는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화적 소중함을 가진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책 추천’하며 많은 분들과 이 감정을 나누고 싶네요!
저자 ‘ 곽유경 외’에 대하여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복원팀장.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는 《임원경제 지(林園經濟志)》 및 기타 고조리서를 기반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최대한 원 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한편, 우리 조상의 음식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인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복원팀장인 곽유경은 풍석 선생의 삶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임원 경제지》의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에 일익을 맡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총론적으로, ‘조선셰프 서유구의 채소이야기’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의 채소 사랑을 잘 보여주는 지침서인 것 같아요. 채소의 대중화를 넘어, 고유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저자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요리할 때마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기억하며, 더 나은 식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같아요. 요리를 사랑하시는 분들과 채소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반드시 한 번 읽어보라고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이 책을 통해 저 스스로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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