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김훈태의 ‘부모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는 부모가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내는 책으로, 예비 부모부터 경력 부모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이해와 지혜를 제공합니다.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정작 무엇이 진정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죠.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불안과 죄책감을 덜어줄 수 있는 이 책, 정말로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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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김훈태
유네스코 선정 21세기 개혁교육 모델 발도르프 교육이 말하는
우리 아이 잘 키우기의 본질
목차
- 머리말-부모로 성장하기 위하여
- 1 부모로서 생각해 봐야 할 양육 철학
- 부모가 되어 간다는 것/진실한 첫 문장처럼/인간을 위한 교육철학/아이는 아이답게 크고 싶다/
- 아이의 의지는 어떻게 발달할까/인간의 네 가지 구성 요소
- 2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발달 과정
- 아이는 언제 어른이 되나/아기를 가진 부모를 위해/영유아기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들/
- 이갈이와 만 7세의 변화/마음이 성장하는 아동기/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는 법/자아의 발달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
- 3 부모로서 알아 두면 좋을 어른의 인생주기
- 내 삶의 중심은 아이가 아니라 나/성인의 인생주기에 관한 새로운 조명/영혼의 성숙기/
- 정신의 성숙기/나이 듦에 대하여
- 4 부모로서 모르면 안 될 나와 아이의 기질
- 발도르프 교육의 네 가지 기질론/봄 기질 아이를 대하는 법/여름 기질 아이를 대하는 법/
- 가을 기질 아이를 대하는 법/겨울 기질 아이를 대하는 법/미숙한 기질에서 성숙한 기질로
- …
이 책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21세기 개혁교육 모델인 발도르프 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이 아이는 왜 나를 만나러 왔을까?’라는 질문이 애초에 무리한 선택이 아닌 우리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임을 깨닫게 해주죠. 사실, 저 스스로도 아이를 키우면서 자주 불안함을 느꼈거든요. 아이의 교육법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 과연 그 정보들이 진정한 도움이라 할 수 있는지 의심이 갔었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되돌아보고,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길을 이해하게 되어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관찰하고, 그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알고, 그에 맞추어 지지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육아에 대한 불안감은 우선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새삼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할 때, 그 행동이 과연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죠. 우리는 대개 아이의 행동을 탓하고, 그 문제를 아이에게서 찾곤 하는데, 사실 문제는 부모가 변화를 요구하고, 나 자신이 어떻게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책은 인간 본성을 탐구하고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게끔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길로 안내해 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덜 힘들고, 힘든 아이를 대하는 것이 어떻게 지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어요. 부모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 ‘ 김훈태’에 대하여
슈타이너사상연구소 대표. 초등학교와 발도르프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현재 발도르프 교육 및 인지학을 연구, 번역하고 있다. 성공회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관심 분야는 사회삼원론, 회복적 정의, 과학철학 등이다. 저서로 『교사를 위한 인간학』, 『교실 갈등, 대화로 풀다』 등이 있고, 번역서로 『발도르프 공부법 강의』, 『연민의 대화, 공감에 깨어 있기』, 『루돌프 슈타이너 명상시집』 등이 있다. 블로그: steinerinstitute.tistory.com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과 성찰의 기회를 줍니다. 우리는 부모로서 완벽할 수 없겠지만, 괜찮습니다.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을 배우는 중이니까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제 아이를 더 깊이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되었어요. 이 책 추천합니다. 꼭 이 기회에 읽어보세요!▶▶▶ 제 아이와의 관계는 더 깊어질 수 있고, 나 자체로서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이 광활해질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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