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남극의 아이 13호』, 청소년 분야 82위 현재 인기! 현실 감각 충만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알바로 야리투 작가의 『남극의 아이 13호』라는 청소년 분야 소설인데요, 최근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청소년 분야 82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책 추천’이라고 하면 흔히 쉽고 편하게 읽히는 책들이 떠오르는데, 이 작품은 조금 달라서 읽다 보면 과학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기술적 특이점 시대, 인간과 인공지능의 복잡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니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남극의 아이 13호

알바로 야리투

『남극의 아이 13호』, 청소년 분야 82위 현재 인기! 현실 감각 충만한 책 추천

목차



  • 위험한 생각
  • 영웅의 아들로 살아가기
  • 지구상에서 유일한 중립 지역, 남극
  • 톨레도 인간 공학 연구소
  • 대량 살상 인공 지능, 13호
  • 러다이트의 반격
  • 한밤중의 불청객
  • 위기도 도시


이 책은 제가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잘 몰랐을 때, 엑토르라는 소년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그 의미를 알게 해준 책이에요. 엑토르는 아버지가 전쟁 영웅인 탓에 주변의 기대가 엄청 크지만, 그와 동시에 아버지와 멀어진 아픔도 크죠. 저 역시 이 부분에서 많이 공감했어요. 같은 나이 또래에서는 흔히 겪을 수 없는 감정인데요, 저도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이모와 단둘이 남극의 02 도시로 이사 가서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세계 속에 적응하는 엑토르의 모습은 참 절절했답니다. 작가 알바로 야리투는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시대, 우리가 마주칠 수 있는 위험과 희망을 색다르게 보여줍니다. 13호라는 이름의 대량 살상 인공 지능, 프람과 엑토르가 서로 으르렁거리면서도 점점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어요. 읽으면서 인간과 기계 사이에 진짜 ‘공존’이 가능할지 자꾸만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람이 말하는 ‘살덩어리’라는 표현이 좀 서운하기도 했는데, 그 기계의 눈에도 인간의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어서 인간과 기계 사이에 감정이란 게 과연 무엇인지도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스파르타쿠스 바이러스를 둘러싼 음모와 전쟁의 위기도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기술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경고가 담긴 ‘책 추천’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쟁, 평화, 그리고 두려움의 경계에서 성장하는 소년의 이야기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줍니다. 이러한 내용 덕분에 『남극의 아이 13호』는 단순히 재미만 쫓는 소설이 아닌, 미래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다룬 ‘책 추천’ 장르로도 손색이 없다고 느꼈죠.



저자 ‘알바로 야리투’에 대하여

Alvaro Yarritu
1988년에 스페인의 빌바오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오디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과 광고학을 공부했다. 2014년에 동화 《악몽의 파수꾼》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책을 비롯해서 영화와 만화,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역사와 환상, 공상 과학 분야에 특별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방송국 리포터와 블로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술적 특이점 너머의 미래 세계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남극의 아이 13호》는 그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이다.


읽고 나서 왜 이 작품이 청소년 분야 82위에 오를 수밖에 없는지 알겠더라고요. 단순한 SF를 넘어 인간과 기계가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 추천’ 명작입니다. 엑토르와 프람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스파르타쿠스 바이러스의 위협까지, 한 편의 드라마처럼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아직 미래가 불확실한 우리 모두에게 ‘책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알바로 야리투 작가님의 첫 청소년 소설이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