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유홍준 교수님의 한국미술사 강의 시리즈 중 네 번째 권인데요, 조선시대 건축과 불교미술, 능묘조각, 민속미술까지 다채롭게 다루고 있어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평소 미술사에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책 추천’ 꼭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모로 미술사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4: 조선 건축·불교미술·능묘조각·민속미술
유홍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목차
- 조선시대 미술사의 사각지대를 밝히며
- 건축
- 40장 궁궐 건축
- 유교적 규범을 담아낸 왕가의 건축
- 41장 관아 건축
- …
유홍준 선생님의 이번 책은 기존에 주목받지 못한 조선시대 미술사의 사각지대를 확실히 밝혀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조선이라는 유교 국가 특유의 이념이 어떻게 건축과 미술에 녹아들었는지 상세히 풀어내 주는데, 종묘와 창덕궁의 이야기를 읽을 때 그 자리에서 바람결에 스치는 역사적 숨결이 느껴지는 듯했어요. 그리고 불교미술 부분에서는 억압 속에서도 소중히 피어난 예술적 가치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조선후기 불화의 색감과 섬세함이 인상적이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의승군과 불교 조각승들의 활약도 생생히 그려집니다. 능묘 앞에 세워진 석인과 석수 이야기는 마치 살아 숨 쉬는 조각들을 보는 듯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박하지만 힘 있는 민속 장승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점이 신선했어요.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조선 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마주하면서 책 추천에 충분한 이유를 느꼈답니다. 저 역시 예전에 지방 관아 유적지를 여행했을 때 몰랐던 역사가 떠오르며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었어요. ‘책 추천’이라는 말을 여러 번 써도 부족할 만큼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 ‘유홍준’에 대하여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예술철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영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교수 및 문화예술 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한 후 석좌교수로 있으며, 명지대학교 한국미술사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평론집으로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전19권),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국보순례》, 《명작순례》, 《안목》 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전4권), 《김광국의 석농화원》(공역),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간행물윤리위 출판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한국미술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숨겨진 보석 같은 조선 시대 미술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미술사에 뛰어든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알던 분들까지 모두에게 ‘책 추천’하고 싶네요. 유교적 정신과 불교미술, 능묘조각 그리고 민속미술까지 폭넓게 담아낸 이 책 덕분에 저의 미술관 나들이 계획도 한층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책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유홍준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어요. 이번 독서 경험이 여러분께도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가 담긴, 진짜 ‘책 추천’입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