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지극히 사적인 일본』 역사/문화 분야 55위, 꼭 읽어봐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리카와 아야의 《지극히 사적인 일본》이라는 책이에요.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 친숙하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매력과 복잡한 역사적 이면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깊은 이해를 하게 될 거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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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일본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들려 주는 요즘 일본과 한일 관계 이야기

『지극히 사적인 일본』 역사/문화 분야 55위, 꼭 읽어봐야 할 책 추천

목차



  • 추천의 글_요조 (뮤지션&작가)
  • 프롤로그
  • 일본 전도
  • PART Ⅰ. 일본은 한 나라라는 착각
  • ·47개 색깔의 나라
  • ·일본은 작은 나라?
  • ·시코쿠와 규슈는 가깝고, 훗카이도는 너무 …


책의 첫 부분에서 저자는 일본을 논하는 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일본은 작고 단순한 나라’라는 이미지는 상당 부분 왜곡된 것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죠.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넓고, 문화적으로도 다양해, 각 지역이 가진 독특한 특성과 역사적 배경이 얽혀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가까워서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은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 갈등의 많은 원인이 이런 작은 오해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47개의 도도부현은 각각의 색깔이 다르고, 마치 이탈리아처럼 복잡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한국인과의 문화적 차이점을 섬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대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중요시하며, 내부의 복잡한 감정을 숨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저에게 일본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떤 주제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었고, 대화가 어색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했습니다. 저자 나리카와 아야는 일본인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일본을 향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책에는 일본 사회 내부의 변화도 담겨 있습니다. 자이니치라는 존재가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는 사실은 일본 사회의 큰 변화를 보여주며, 이는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여겨집니다. 과거의 편견과 차별이 완화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자이니치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저자의 관점을 통해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와 제주도를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한일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주한 일본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결국, 이 책은 일본에 대한 편견을 먼저 벗어버리고 그들 사회의 복잡한 속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본과 한국은 서로 가까운 듯 하지만, 그 속에는 쉽게 덮어버릴 수 없는 복잡한 역사와 정서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인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관점에서 세세히 풀어낸 이 책, 꼭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자 ‘나리카와 아야’에 대하여

(成川 彩)
198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시골 고치에서 자랐다. 영화관 집 딸인 엄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다.
고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린 해에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왔다가 한국 영화의 매력에 빠졌다. 오사카대학교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으며, 2008년에 〈아사히신문〉에 입사했다. 나라, 도야마, 오사카, 도쿄에서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다.
임권택, 봉준호, 허진호 등 한국 영화감독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영화를 배우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2017년 1월 〈아사히신문〉을 퇴사하고, 그해 3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고, 2025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SUNDAY〉, 〈교도통신〉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KBS 월드 라디오 일본어 프로그램 〈컬쳐랩K〉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2020년 한국에서 《어디에 있든 나는 나답게》, 2023년 일본에서 《현지발 한국 영화 드라마의 왜?》를 출간했다.


오늘 소개한 《지극히 사적인 일본》은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 정말 유용한 책입니다. 일본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며, 그 역사와 문화가 얼마나 복잡하고 매력적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블로그의 초보자부터 기존에 일본에 대한 다채로운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도 매우 추천할 만한 내용입니다. 나리카와 아야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일본을 더욱 깊이 탐구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단순히 여행을 다니는 수준을 넘어서는 진정한 일본의 속성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꼭 필요할 만큼 가치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책 추천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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