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한 권 추천드리고 싶어요! 평소 과학이 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현경 작가님의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를 한번 만나보세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완전 빠져버렸답니다! 책 추천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과학이 일상에 얼마나 재미있게 스며들어 있는지 새삼 느꼈거든요. 저처럼 과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나 청소년들에게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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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과학 이야기
이현경
중학생에게 필요한 과학 교과 접근법은 따로 있다!
실생활에서 배우는 중학 과학 영역별, 주제별 개념 익히기
목차
- 시작하는 글 … 4
- 01 만유인력의 법칙이란? ㆍ 11
- :우리는 모두 중력의 영향을 받고 산다
- 02 물체를 움직이는 힘 ㆍ 25
- :롤러코스터와 시소의 숨은 법칙
- 03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ㆍ 43
- :정전기로 공을 굴릴 수 있다
- …
이 책은 중학생들을 위한 과학 교과서 같은 내용들이지만, 그냥 딱딱한 설명이 아니에요. 마찰력이 어떻게 우리의 등산화에 도움이 되는지, 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뉴턴의 프리즘 실험부터 수소가 우주에서 얼마나 중요한 원소인지까지 정말 쉽게 설명해줘서 부담 없이 읽어내려갔답니다. 특히 저는 전기력과 초전도 송전 기술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과학 뉴스 기사에서만 보던 내용들이 이렇게 쉽게 풀려 있어 몰입도가 높았어요. 작가님이 과학 전문 기자로서 겪은 경험이 느껴졌달까요? 과학 용어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은 우리 일상생활과 연결해 설명하니 암기보다는 이해가 먼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예전에 저도 과학 시험 준비할 때 용어 외우다가 지쳤는데, 이 책 읽고선 과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기분이었어요. 또한, 유익한 이야기 중에 지진 예보나 엘니뇨 같은 자연 현상들도 포함되어서 과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과학을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다 읽고 나선 ‘책 추천’이란 단어가 절로 나오더군요. 정말로 청소년뿐 아니라 과학에 흥미 있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어요. 자꾸만 다시 펼쳐보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고 책 속의 아이디어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서 제 생활에도 작은 변화를 갖게 했어요. 그런 점에서 정말 뜻깊은 책 추천입니다. 누구든 한 번쯤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저자 ‘이현경’에 대하여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동아사이언스’에 입사해 이후 과학동아 기자, 동아일보 과학기자, 채널A 과학 전문 기자, 과학동아 편집장 등을 지냈다. 캐나다 토론토대(U of T) 과학기술대학원 방문 학생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방문 연구원 등을 거쳤다. 올해의 기자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12년), 송곡과학기자상(2014년, 한국과학기자협회)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천재들의 창조성》, 《아인슈타인&보어:확률의 과학 양자역학》 등이 있다.
과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확 깨준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 저처럼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친구들, 그리고 예비 중학생, 더 나아가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한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현경 기자님의 탁월한 설명과 일상과 연결된 재미난 사례가 과학이 단순 암기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 줍니다. 앞으로도 이 책 덕분에 과학 공부가 훨씬 자신감 생길 것 같네요. 이런 책 추천을 블로그를 통해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이 청소년 분야 89위에 오른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읽고 나면 분명 여러분도 저처럼 과학에 자신만만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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