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가정/육아 분야 72위 – 당신을 위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과 육아에서 많은 부모와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김현수의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라는 책인데요. 사춘기가 되면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이 특히 어려워지는 걸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이 책은 그런 어려운 시기에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저도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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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김현수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가정/육아 분야 72위 – 당신을 위한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이야기를 시작하며 :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것은 이별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 1부 작은 가족이 주는 외로움
  • 새로운 유형의 인간 출현
  • 저출생 시대, 외둥이는 왕부담
  • “카톡을 끊으려면 언니나 동생이 필요해”
  • 어른 열에 애는 하나! ‘황태자 증후군’
  • “했냐, 안 했냐?”는 최악의 대화법
  • “엄마는 생물학적 모친일 뿐이야”
  • 사춘기 자녀 이해를 도와주는 실전 심리학①
  • 이런 부모가 되어 주세요 Tip
  • 2부 집에서는 ‘왕자’ 학교에서는 ‘엑스트라’
  • “자신감은 안 파나요?”
  • 학교에서 명찰이 필요한 이유
  • 나는 잘하는 아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저출생 시대에서 외둥이 혹은 두둥이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심리적 부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사실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생각을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더라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풍요로운 환경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끊임없는 외로움과 불안이 자리잡고 있죠. 이것은 특히 형제가 없는 아이들에게 더 크게 나타납니다.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현실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책에서는 또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는 원래 힘들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아이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성적표를 받아본 아이들은 그때부터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게 되고, ‘왕자’에서 ‘엑스트라’로의 역할 전환에 당황하게 됩니다. 집에서 사랑받는 만큼의 대우를 학교에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심지어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고, 범죄 같은 부정적인 행동을 선택하게 되기도 하죠.

그러면서 이 책은 단순히 부모에게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감정을 담아 놓았습니다. 이러한 내러티브는 제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를 깊게 생각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공부가 아닌 재미와 흥미를 우선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죠. 그들은 성공보다는 행복을 중시하는 세대이기에 우리의 접근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불안해하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려는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어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저에게 큰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잘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 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사춘기 자녀에게는 더 큰 도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믿음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야말로 인내심을 가지게 해주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저자 ‘ 김현수’에 대하여

1966년 서울 출생.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상임이사.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점은, 사춘기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만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훨씬 더 깊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이런 책을 통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자녀들은 부모님이 자신을 이해한다고 느끼면 마음의 무거움이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김현수의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는 꼭 읽어볼만한 책 추천입니다.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카운셀러 같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자녀와의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알려주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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