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레일라 슈넵스 외의 ‘법정에 선 수학’이라는 책입니다. 수학이라는 분야와 법정이 만나서 벌어지는 경이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그동안 제가 간과했던 수학의 세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수학에서 얻은 명확성과 정확성이 법정에서는 어떻게 오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어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수학과 법정, 두 가지가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이야기들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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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수학
레일라 슈넵스 외
“수학이 무고한 사람을 감옥으로 보내다!”
수학이 불러온 치명적인 오판, 그 결정적 순간을 고발하다
목차
- 들어가며
- CASE 01 찰스 폰지 사건
- 아메리칸 드림 다단계 사기의 실체
- 수학적 오류 1. 세 달마다 이익을 두 배로…
- CASE 02 대학원 입학 시험 성차별 사건
- UC 버클리 성차별 사건
- …
‘법정에 선 수학’은 수학이 연루된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가 간과하는 오류와 착각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수학의 흥미로운 사례 모음 정도로 생각했으나, 읽을수록 법정에서의 결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묵직한 책임감과 동시에 두려움이 느껴지더군요. 책에서는 찰스 폰지 사건과 같은 다단계 사기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UC 버클리 입학 시험에서의 성차별 문제等等. 수학으로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까지 다룹니다. 수학적 오류는 단순한 계산의 실수일 수 있지만,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은 그 어떤 숫자보다 더 아프고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책을 각 장마다 따라가면서, 각각의 사건이 얼마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반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수학이란 학문이 얼마나 무거운 경우에 사용되는지를 새삼 깨달았답니다.
저자 ‘레일라 슈넵스 외’에 대하여
하버드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에서 정수론을 연구하고 있다. 대중을 위한 수학책을 비롯하여 수학을 주제로 한 살인 미스터리 등을 다양하게 집필했다. 베이즈 법률연구 콘소시엄 국제팀에서 활동하며 형사 법정에서 확률과 통계를 더 정확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수학으로 범인을 밝혀내는 현실적인 가능성과 동시에 그로 인해 잘못된 판단이 결과해 생긴 여러 사건들이 담긴 이 책은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수학은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실체를 다방면에서 이해하게 되었죠. 여러분에게도 ‘법정에 선 수학’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법정에서의 오판이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삶을 건 그 무엇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이 책은 사법 제도의 허점을 깨닫고, 더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학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의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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