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혼다 히데오의 ‘ADHD·자폐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 걸기’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발달장애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성장시키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겪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저도 오늘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이제까지 육아에 대한 접근이 너무나 정형화되어 있다고 느꼈던 저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었어요. 그래서 강력히 책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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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 걸기
혼다 히데오
30년 경력의 전문의가 알려주는
발달장애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 걸기
목차
- 발달장애 아이에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 발달장애 아이 중에는 부모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면, ‘꼭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겨서, 무엇을 하든 백번 양보하면서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려 드는 아이가 있습니다. 관심도 없는 활동이나, 서툴고 잘 못하는 분야에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자신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과잉 적응하는 아이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 〈2장 발달장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_ ‘친구와 사이좋게’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p.58〉 중에서
- 매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여러 문제를 상담하다 보면, 자녀를 지나치게 꾸짖게 되어 고민인 부모로부터 ‘내 아이라서 내버려둘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럴 때 저는 ‘한번 친척의 자녀를 돌보는 셈 치고 꾸짖어보면 좋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3장 발달장애 아이에겐 칭찬·꾸중도 달라야 한다 _ ‘친척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p.95〉 중에서
- 아이가 공부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일 모두를 힘들어하고, 한 번에 양쪽 과제를 해내기 어려운 경우, 이 2가지를 저울질해 공부를 택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공부는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찾으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관한 것들은 뒤로 미룰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 〈4장 발달장애 아이로 산다는 것-상황별 포인트 _ 가능하면 유아기부터 일상생활법을 가르쳐야 한다. p.133〉 중에서
- 차례
- 1장 발달장애 아이 키울 때 생각해야 할 8가지
- Q1 작은 딸기를 따버린 아이, 어떻게 말해야 할까?
- Q2 전등 스위치를 계속 껐다 켰다 하는 아이, 어떻게 말해야 할까?
- Q3 자꾸만 돌을 주워 모으는 아이, 어떻게 말해야 할까?
- …
발달장애 아이들을 키우며, 우리는 종종 그들에 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우리 아이는 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까?’, ‘왜 이리 산만할까?’ 그리고 ‘정말 내가 잘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들이죠. 혼다 히데오 교수는 이러한 질문을 마주하며 30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 아이에게 ‘친구와 사이좋게’ 해라”라는 조언이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각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혼다 교수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과제에 대한 압박보다, 그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더 교육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점들을 읽으며, 저도 여러 번 마음이 울렸습니다.
저자 ‘ 혼다 히데오’에 대하여
정신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신슈 대학 의학부 아동발달심리학 교수이며 동 부속병원 ‘어린이의 마음’ 진료부장, 비영리법인 네스트 재팬의 대표이사이다. 1988년 도쿄 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부속병원, 야마나시현 마음 발달 종합재활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30여 년에 걸쳐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발달장애 전문가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발달장애인을 진찰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어렵게 하는 것은 이들의 특성보다 신체 증상, 우울증 등 2차 장애로 인한 이유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에서부터 시작해 2차 장애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육아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발달장애와 관련한 다수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영국의 자폐증 학술 전문지 《Autism》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자폐스펙트럼학회 상임이사, 일본 아동청년정신의학회 이사, 일본 자폐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비장애 사이,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지원할까》, 《발달장애를 잘 알려주는 책》, 《발달장애, 삶이 힘든 소수자 ‘종족’》 외 다수가 있다.
이번 독서를 통해 제가 정말로 느낀 점은 발달장애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점점 넓힐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혼다 히데오 교수의 통찰은 명확하고 깊이 있으며,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처럼 구체적인 방법들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관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ADHD·자폐 아이를 성장시키는 말 걸기’는 단순한 육아서 이상의 가치를 지닌,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아!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식은 단순한 육아 매뉴얼이 아닌, 진정으로 다가가려는 애정이 담긴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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