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제가 지난 저녁에 재밌게 읽었던 리처드 보컴의 ‘요한복음 새롭게 보기’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신약에 대한 깊은 통찰을 줄 수 있는 책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요한복음은 그 자체로도 마치 미로처럼 여러분을 초대하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지 한층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요한복음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는 분이나 조금 알고 계신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다 보면, 저자가 어떤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하려 했는지 이해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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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새롭게 보기
리처드 보컴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머리말
- 약어표
- 1장 “개인주의”
- 2장 하나님과 인간의 공동체
- 3장 영광
- 4장 십자가, 부활, 승귀(昇貴)
- …
리처드 보컴의 ‘요한복음 새롭게 보기’는 요한복음이라는 성경의 심오한 의미를 파헤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요한복음은 다양한 상징과 깊은 신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보컴은 이러한 복잡한 요소를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안을 열어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는 마치 인생의 여러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처음 요한복음의 내용을 접했을 때, 저도 단순하게 이해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이 얼마나 깊고 풍부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보컴이 말하는 ‘사랑’, ‘영광’, 그리고 ‘진리’라는 커다란 신학적 주제는 요한복음의 핵심을 이루며, 제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보컴이 독자에게 요한복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스스로의 신원도 숨긴 채, 독자들이 직접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매우 매혹적이었습니다. 보컴은 이러한 저자의 의도를 잘 읽어내며 요한복음을 통해 누구나 지닐 수 있는 신앙의 깊이를 잘 설명해줍니다.
여기서 보컴은 요한복음의 주요 상징들, 즉 빵, 물, 빛과 어두움, 그리고 목자와 양에 대해 깊이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 가득 차 있지만, 그 비유들이 담고 있는 더 큰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에게 인상적이었던 점은 요한복음이 단순한 성경의 한 부분이 아니라, 개인과 예수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고, 그 메시지가 저에게 어떤 영적 깨달음을 줄지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이 책은 요한복음을 읽는 것이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진정한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리처드 보컴의 통찰이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요한복음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요한복음을 공부하고자한다면 ‘요한복음 새롭게 보기’는 정말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자 ‘리처드 보컴’에 대하여
저자 리처드 보컴 Richard Bauckham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B.A., M.A., Ph.D.)에서 공부했으며, 리즈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를 거쳐 1992년부터 2007년에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홀의 명예교수(senior scholar)로서 케임브리지 신학대학 연합(Cambridge Federation of Theological Colleges)에서 강의하며, 런던 성 멜리투스 칼리지(St. Melitus College)의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학사원(FBA) 및 에딘버러 왕립협회의 선임연구원, 영국 국교회 교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하다. 대표적 저서로는 『예수와 그 목격자들』『성경과 선교』(이상 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유다서, 베드로후서: WBC 성경주석』(솔로몬), Gospel Women(2002), Jesus and the God of Israel(2008), Jesus: A Very Short Introduction(2011) 등 다수가 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요한복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단지 성경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심오한 메시지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리처드 보컴의 깊이 있는 분석과 신학적 통찰은 요한복음을 처음 읽는 분은 물론, 반복해서 읽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하는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국 요한복음은 성경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작가가 저와 함께 요한복음의 깊은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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