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제가 읽은 책은 한아름의 ‘윤동주, 달을 쏘다 뮤지컬 대본집’입니다. 이 뮤지컬은 2012년 초연 이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으로, 이제는 완전판 대본집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뮤지컬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단순히 극의 대본만이 아닌 윤동주라는 인물의 삶과 고뇌를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책 추천’을 하고 싶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YES24에서 구매하기
윤동주, 달을 쏘다 뮤지컬 대본집
한아름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 13주년
영원한 청년 윤동주가 다시 한번 생생히 되살아나다!
목차
- 제1막
- 제2막
- 부록_ 《윤동주, 달을 쏘다》에 활용된 작품 전문
책을 펼치면 처음에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대본집이 아니라 마치 윤동주와 함께 하는 긴 여행 같은 느낌입니다. 작가 한아름은 윤동주의 청춘을 섬세하게 직조하고, 그가 겪었던 역사적 고난과 고뇌를 깊이 있게 끌어냅니다. 윤동주가 ‘이 시대에 시라니요?’라고 읊조리는 그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 속에 숨겨진 고독과 외로움을 건드리게 하지요. 뮤지컬의 각 장면은 다른 작품과는 다른 흐름을 가지는데, 이는 단순한 장면 전환이 아니라 윤동주가 느끼는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윤동주가 벗어두고 가는 것 없이 무대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사색하고 시를 쓰는 모습은 그 자체로 그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죠. 무엇보다도 큰 감격은, 윤동주가 느끼는 고뇌와 갈등 속에서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시는 그의 부끄럽고 처절한 심정을 드러내는 방식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서사 속에서 시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 대목들이 많았죠.
저자 ‘한아름’에 대하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졸업 프랑스 국립 파리 제8대학 공연예술학과 연극전공 학사 취득 프랑스 국립 파리 제8대학 대학원 공연예술학 연극전공 석사 학위 취득 現) 한국뮤지컬협회 이사 및 창작분과 분과장, 극단 〈죽도록달린다〉 상임작가 前) 성결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역임 및 출강 ...
이 책은 단순히 한 뮤지컬의 대본을 넘어서, 윤동주라는 한국 문학의 아이콘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귀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강력하게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시가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윤동주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특별히 뮤지컬을 관람했던 이들이라면 배우들의 사진과 함께한 추억을 다시 소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는 이 대본집입니다.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참으로 행운이 아니었나 싶어요. 한아름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