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적당한 사람』, 시/에세이 분야 8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창섭의 ‘적당한 사람’이라는 에세이를 읽고 깊은 여운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가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모서리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담고 있죠. 책 추천을 하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작은 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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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사람

이창섭

“지금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
데뷔 14년 차 가수 이창섭의 ‘지금’에 도달하기 위한 시간들
이창섭 첫 번째 에세이 출간

『적당한 사람』, 시/에세이 분야 8위의 책 추천

목차

  • Prologue
  • PAGE 1 시절들
  • 적당한 사람
  • 그냥 해
  • 앙상블의 미학
  • 진심을 담은 노래
  • 알아보고 포착하기
  •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 두려움 깨부수기
  • …네!
  • 온 더 스테이지, 인 더 라이프
  • 잘 서 있기
  • 건강하게 내 탓
  • 선순환 시스템 만들기
  • 잘 말하고 잘 듣기
  • 슬픔의 삼각형

이창섭의 ‘적당한 사람’은 그의 데뷔 14년의 세월을 담은 첫 번째 에세이로, 각 장은 그의 일상과 고민들로 엮여 있습니다. 그가 처음 주장하는 동기 “나는 내가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았으면 좋겠어”라는 문구는 그의 불안한 마음과 정체성을 드러내고, 이로 인해 독자는 마치 자신의 모습이 이창섭과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이 책 속에서 이창섭은 점차 그가 자신을 발견해가고, “모든 것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한 선을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그의 정의는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감정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창섭의 이야기는 그가 단순히 곡을 부르는 존재가 아닌, 누군가와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노래를 통해 과거의 추억이 살아나고, 그 감정을 포착하여 무대에 올리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롭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의 노력은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도 포착되는데,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는 순간이나 구름을 보는 단순한 것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맥락이 뛰어나더군요.

그는 고독 속의 성찰이 중요한데, 이는 그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본 그는, 이러한 성찰이 결국은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길임을 깨닫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도 가져야 할 태도이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성장하려는 그의 마음가짐이 이 책 곳곳에서 배어 나옵니다.

저자 ‘ 이창섭’에 대하여

가수. 2012년에 그룹 ‘비투비’로 데뷔하고, 2024년에 첫 솔로 정규 앨범 〈1991〉을 발매하였다. 반려견 구리와 함께 수원에서 산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우선은 노래하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적당한 사람’은 저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 적당함의 의미, 성찰의 가치, 감정의 전달 등 직업적이고 개인적인 삶 모두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이창섭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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