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 인문학 분야에서 2위에 오른 『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삼국지 하면 너무 방대하고 어려울 것 같은데, 이 책은 삼국지의 혼란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솔직히 얼마 전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는 단숨에 푹 빠지게 됐어요~ 혹시 아이들과 함께 ‘책 추천’ 받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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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
이문열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제2탄!
영웅들의 우정과 갈등, 협력 등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들의 삶을 통해
공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어린이 필독서!
목차
- 1장 혼돈에 빠진 후한
- 모여드는 연합군 12
- 연합군의 공격 18
- 불타는 낙양 30
- 2장 흔들리는 연합군
- 우물 속의 옥새 42
- 소년 장수, 조자룡 52
- …
가끔 뭐 때문에 이렇게 재미에 푹 빠지는 책들이 있는데요, 이 『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도 그런 책 중 하나입니다. 후한 말의 혼돈 속 동탁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다가왔어요. 읽으면서 문득 어린 시절 제가 친구들과 함께 싸우고 의리 지키던 순간들이 겹쳐 보였죠. 그땐 단순한 우정을 나누는 줄 알았는데, 삼국지 속 인물들의 협력과 갈등에서 삶의 중요한 가치들이 담겨 있더라고요. 이 책에는 여러 영웅들의 인간적인 면모뿐 아니라 그들이 맞닥뜨린 고뇌와 결정들이 잘 녹아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생 교훈을 전하기 참 좋은 책으로 ‘책 추천’이 절로 나오네요. 그리고 이 시리즈는 만화와 설명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점도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어도 질리지 않는 게 신기한 책 주제였답니다. 계속해서 연합군의 분열과 조자룡 같은 소년 장수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긴장감이 넘쳤는데, 정말 아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책 추천’ 할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삼국지 하면 늘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런 편견을 완전히 깨줄 정도였어요. 친구들한테도 ‘책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저자 ‘이문열’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5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2024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 날의 초상≫, ≪영웅시대≫ 등이 있으며, 평역한 책으로는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습니다..
삼국지의 방대한 이야기 중에서 후한 말 혼돈기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인간관계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 『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 아이들이 중국 고전 문학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서 ‘책 추천’하기 정말 좋은 어린이 필독서입니다. 저처럼 삼국지를 겁먹던 분들도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꾸준히 읽으며 삼국지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감동과 깨달음을 얻고 싶네요. 이런 좋은 책이 어린이(초등)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이유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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